"직원에 원룸 구해줬더니…쓰레기장 만들고 도망갔다"
"직원에 원룸 구해줬더니…쓰레기장 만들고 도망갔다" 집을 임대하다 보면~~~사람이 천태만상이다~~~! 어떤 세입자는 조경업자였는데~~그동안 임대료를 올리지 않아서 감사했다고 ~이사가기 전 날~~뒷마당 조경을 모두 해주고 갔다~~! 어떤 세입자는~~멀쩡한 집을 ~~모두 망가뜨려 놓고~다음 사람이 ~살지 못하게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임대료를 몇달씩 연채해 놓고~~ 보일러가 고장났다고 고쳐달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10년 가까이 살면서~~ 자기집처럼 스스로 수리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어떤 세입자는 ~재건축에 매수당하여~~ 고소장을 보내고 일을 벌려놓고~~ 거짓이 들통나자~~! 사문서 위조로 무고죄로 고소당하기도~~~! 어떤 사람은~~멀쩡한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고장내고 깨뜨리고~~망가뜨려 놓고 가는 사람도 있다~~! "공과금 안내고 시설보수 손해배상까지···배신감 느껴" A씨가 공개한 원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경제] 사장이 임대해준 원룸을 쓰레기장처럼 사용한 후 연락이 두절된 직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방 소도시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자영업자 A씨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가게 일을 봐줄 사람을 구하던 중 착실하게 도맡아서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30대 초반 남자 매니저 직원을 채용하게 됐다”며 “(직원이) 당장 머물 곳이 없다고 해서 제 명의로 원룸을 임대해 얻어주고 1년 동안 같이 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일을 열심히 하더라. 그런데 가게를 너무 지저분하게 관리해서 늘 지적해야만 했다. (그럴 때마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만 수없이 반복했다”면서 “그러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한계에 부딪혀 지난달 그만두라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내던 원룸은 직원 앞으로 계약서 명의변경을 해주겠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