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땅끝 마을 ~~해남엘 갔다~~~!


오늘 아침!  땅끝 마을 ~~해남엘 갔다~~~!



완도와 경계선인 해남은 연육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배타지 않고 자동차로 통행하니~~마치 육지처럼 자동차로 40분이면 도착한다~~!

어린시절 60년전~~아버지께서 완도로 전근 오실때는~~~큰배에 짐트럭과 후임지와~부임지에서 보내준
관용 찝차 두대가가 큰배에 함께 싣고 ~~섬에 도착하면~
또다시 두대의 찝차에 갈아 타고~~먼지 뒤집어 쓰고 비포장 도로를 달렸다~~!

그당시 찝차는~~승차감이 좋지 않아서~~자갈길을 달릴때
너무 엉덩이가 아팠던 기억이 난다~~~!

해남에 들려서 볼일 보고~~~!
은행에 들려서 통장정리를 했다~~!

약국에 들려서~~커피한잔 뽑으려 눌렀는데`~ 나오지 않았다`~!
이걸 보고 있던 60대 후반쯤 보이는 아주머니가~~
커피를 뽑아다가~나에게 갖다 주었다`!
서울 같으면 어림없는~~참으로 순박한 인심이다~~!

서울 우리집 주변은~~~시중 모든 은행들이 총집결하여~~~밀집되어 있어서`~~
K은행만해도~~우리동네에 ~4개나 되었다~!

그런데~~농어촌 지역은~~서울서 흔한 시중 은행은 전무한 셈이다~~!
오직 농협만 전국에 분포 되어있고~~~다른 은행은~~ 2시간거리 광주나 가야 있다`~!
한달에 한번씩은 통장정리하러`~~이웃 해남에 오게 된다`~!

참으로 놀라운것은~~!
강풍이 불때~~연육교를 통과해서~~해남에 들어서면 거짓말 처럼 차체가 흔들리던 강풍이 사라지고~~
눈이오는 겨울철이면~~해남까지는 바닥이 얼고 눈이 쌓이는데`~~신기하게도~~
완도에 들어서면~~도로가 녹아있고~~2~3도 더 따뜻하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뿌옇다가도~~~
우리동네 입구로 들어서면~산꼭대기에 하늘이 파랗고 청명한게 `~
하늘이 주신 축복인것 같다`~!

아침부터 서두르니~~집에와서 낮예배를 드리고~~!
인터넷에 글쓸 시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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