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더 나빠진 거 같은데 집값은 또 오를 것 같아”

“경기 더 나빠진 거 같은데 집값은 또 오를 것 같아”




우리사회가 더불어 잘사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
40년째 갖고 있는 집한채 있는게~~강남에 있다보니~~!
일년 재산세와 자동차 보험료가~~귀촌한 우리 노부부 생활비~ 넉달치가 된다`~!

어느 국가나~~상류층과 중산층과 빈민층이 있기 마련이다`~~!
국가가 빈민층에 많은 혜택을 주는것은 좋은 일인데~~~
중산층까지 싸잡아 상류층 잣대로 규제하는 것은 무리이다~~!

결국 증산층은 사라지고 부유층과 빈민층만 존재 할 것이다`~!

소비심리 2년7개월 만에 최저치
주택 가격 전망만 유일한 상승세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주가 하락 등 나라 안팎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소비자 심리지수가 2년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관련 지표 중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심리지수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2.5로 전달에 비해 3.4포인트 떨어졌다. CCSI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8년)보다 비관적임을 뜻한다. 지수는 지난 4월 101.6까지 올랐으나 5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하며 2017년 1월(92.4) 이후 최저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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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미·중 무역분쟁 심화, 수출 부진, 주가 하락 및 환율 상승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가계가 지갑을 닫을 경우 내수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지수를 구성하는 6개 항목모두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1포인트 하락한 90으로 지난 1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생활형편전망 CSI는 3포인트 떨어진 89로 2009년 3월(80)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94로 2포인트 내려 2009년 4월(92) 이후 가장 낮았다. 소비지출전망 CSI는 2포인트 내린 105였다.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를 담은 현재경기판단 CSI는 4포인트 빠진 63이었다. 향후경기전망 CSI도 4포인트 하락한 66으로 2016년 12월(65) 이후 최저였다.

반대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는 더욱 커졌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 6월 97에서 지난달 106으로 치솟은 뒤 이달 107로 1포인트 더 올라갔다. 9·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직후인 지난해 10월(114) 이후 가장 높았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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