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391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391



늧게 심은 배추가 ~~~생각보다 잘자라지 않아서~아직 배추속이 들지 않았다~~!
우리집 김장은`~~~~12월 중순쯤 김장을 미뤄야겠다~~~!

텃밭에 마늘과 양파는 겨울날 준비로 ~~~안착되어 뿌리를 내렸고~~~!
이곳 남쪽은 아직도 노지에 심은 상치와 부추 토마토를 따다가 먹고 있다~~!

깜순이와 깜돌이 둘밖에 남지 않는 우리집 염소 식구들은~~~!
새끼를 낳기가  바쁘게 요근래 항상 개에게 물려 죽거나 독초를 먹고 죽거나`~
낳아도 어미가 돌보지 않아서 죽거나 해왔다~!

귀촌 초창기엔 ~~ 새끼를 우리집 창고에서 키울때는~~~번식을 잘했는데~~!
20m 거리에 염소장으로 옮긴후~~ 남편에게 전담한 후부터~~~염소가 늘지를 않았다`~!
염소를 교미 시키지 말라고 했는데`~깜순이가 새끼를 벤것 같다고 하여`~~
염소장 창고에 넣으라고 했는데~남편은 아직 몇달 있어야 된다고 했다~!

그런데 어제 밭에 매어서 칡넝쿨 먹던 깜순이가 태기가 보이고~~양수가 흘러서
급히 염소장으로 보냈다~~! 남편이 손을 댄것마다 죽거나 망치기 일수여서`~
얼마전부터 주일날 강대상에 꼿을 남편더러
꼿으라고 했드니`~~!

믿음이 좋와진 남편은`~~ 평소에 강대상에 하나님께 꽂을 바치면 그손에 복을 주신다는 설교를 많이 들어서`~~
두말하지 않고 열심히 강대상에 화단에서 꺽은 장미와 수선화를 꼿았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염소장에 깜순이가 새끼를 두마리를 낳았단다`~! 젖어서 차갑게 뻗어있는 한마리는 살기 어려워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히터 앞에 젖은 몸을 말리는데~~세끼는 꼼짝도 않고~~죽은 시체에 가까웠다~~

염소새끼 몸에 손을 얹고`~~하나님게 새끼를 낫게해 주시면
오늘 금식하겠다고 하나님께 서언 했드니`~

갑자기 죽은것 같았던 새끼가 움직이며 비틀거리고 음~메~~~ 하고 울었다~~!
기적 이였다~~! 안수기도가 직효가 있었던 것 같다`~!
남편도 나이가 들면서~~힘들어 해서~~염소 키우는것을 그만 두려고 했는데~~
또 2마리염소가 4마리로 불었다~~!

기뻐해야 할 지 싫어해야 할 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니~~~이번에 물려죽지 않도록 개목걸이나 고리를 잘 관리해서 새끼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벽난로 옆에 쌓아둔 늙은 호박에 쥐가 입질하다가 고양이한태 물려 죽었다~!
벌써 호박속은 썩기 시작했다~~!
내년에 심을 호박씨앗을 잘보관하고~~저녁에 호박죽을 끓일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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