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약국 장악한 중국인들···"마스크 하루 매출만 2000만원"?
명동 약국 장악한 중국인들···"마스크 하루 매출만 2000만원"?
명동에 한국인은 없고~~~중국인만 수두룩하다는데~~~!
우한 폐렴 없을땐 사드보복으로 한국에 안오드니~~~우한 폐렴에 한국이 안전하다고 한국으로 몰려와
쇼핑하는 중국인들~~~!
그런데 그 쇼핑이라는게 ~~~!
페렴방지용 마스크라~~!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 직원들도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손님을 맞았다. 지난 설 연휴 동안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세번째 확진자가 일산 지역의 스타벅스 매장을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 프랜차이즈는 전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했다. 편의점도, 드럭스토어도, 의류·화장품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였다. CU를 운영하는 BGF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점포 근무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명동 일대에는 이날 이른 아침까지 'KF94' 마스크(질병관리본부 권장)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명동성당 인근 대형 커피숍 관계자는 "매장별로 마스크를 구매해 착용하라는 본사 지시가 어제 있었는데, 명동쪽은 물량 구하기가 쉽지 않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우선 개별적으로 구매한 마스크를 썼다. 오전 9시쯤 명동 일대 편의점과 드럭스토어에서는 'KF94' 마스크를 살 수 없었다.
물량 동난 명동에 들어선 '마스크' 트럭


"약국 앞 박스 보고 급히 구매하기도"

유튜브에는 마스크 관련 괴담이 돈다. 우한 시내에서 이미 사용해 버려진 마스크를 다린 뒤 재판매하는 업자들도 있고 마스크가 없어 여성 위생용품을 붙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는 내용 등이다. 27일에는 자신을 '우한 청년'이라고 밝힌 남성이 "중국 정부가 우한 봉쇄 직전인 23일에서야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공지했다"고 주장하며 시내에서 마스크 구입은커녕 병원 진료도 사실상 어렵다고 호소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빠르게 퍼졌다. "의료진이 쓸 마스크조차 없어 국제사회가 중국에 마스크를 원조해야 한다"는 호소도 나오고 있다.
유통업체들 "마스크 판매량 10배 이상 폭증"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벌써 마스크 판매량이 10배 이상 폭증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BGF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편의점 CU 마스크 판매량이 전달 대비 10.4배, 손세정제 121.8% 늘었다고 밝혔다. 인터넷 유통업체 위메프도 24일부터 27일까지 KF94 마스크 판매가 전주 대비 3213%, 손소독제는 837%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인 케이엠, 모나리자, 웰크론 등은 주식시장에서 오전 내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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