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속에~ 징검다리 볕에~김부각 부치기~

장마속에~ 징검다리 볕에~김부각 부치기~

 

 

장마가 시작되면서~~~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서~~~긴팔을 꺼내어 입었다~!

그리고 오늘부터 잠깐 햇볕이 비친다고 하여`~~자식한태 보낼

완도산 김으로 김부각을 부쳤다~~!

 

2년전 한줄 뿌린 텃밭에 들깻잎은`~~~올해도 제밭에서 들깨 씨앗이 떨어져~~~!

잔뜩 자랐다`~! 잎이 향기롭고 넓고 커서`~~김부각 하고남은 찹쌀풀이 남아서~~깻잎을 뜯어다가

찹쌀풀로 두겹을 부친후~~ 볶은깨 솔솔 뿌려서 강한 햇볕에 말리고 있다~~!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라서`~~!

자식한태 보낼것 아니면~~만들어 먹기 쉽지않다`~~!

 

농사지은 마늘과 양파와 함께~~~부치면 

밑반찬으로 두고 두고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내일도 볕이좋다니~~비오기 전에   하루더 깻잎을 뜯어다가~~~

깻잎이 세어지기 전에 뜯어다가~~!껫잎부각을 만들어 둬야 겠디`~!

 

시장이나 백화점에서 파는것은~~~!

집에서 하는것처럼~~깨도 풍부하게 뿌리지않고~~찹쌀풀도 넉넉하게 바르지 않아서

기름에 튀기면~~ 하얗게 꽃처럼 바싹하게 부풀지 않는다~~!

 

남도의 태양은 강력해서~~~!

3년전에 앞바다에서 건져낸 다시마를 말려서~~지금까지 찌개나 국에 넣어먹었는데

올여름에는~~다시마를 건져서~~햇볕 좋을때 말려서~

2~3년 다시마 사지않고`~~걱정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장마속에서 번쩍 나타난 뜨거운 햇볕이``~~!

오늘처럼 반가울 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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