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간증 4004

어떤간증 4004 귀촌후~~우리 가족의 농사 지침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가족 먹을 것만 ~~유기농으로 골고루 조금씩 30여가지 다양하게 심어서~~! 많지도 적지도~~않게 적절한 양을 심고 걷두는 것이였다~~! 그런데 농사일이라는게`~~! 어떨때는 우리가 원하는 용량을 몇배나 넘게 걷울때가 있는 반면~~~! 또 어떨때는~병충해로 인하여`~~우리가족이 필요로 하는 양에 못미칠 뿐만 아니라`~~ 종자나 모종값도 건지지 못할때가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호박이나 무우나 홍시감이나 무화과나 유자, 토마토,고구마가 너무나 많은 수확을 걷우어서~~ 주변에 나누어 주기도 하고`~동물 사료로 사용하게 된다~~! 더러는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하여 썩어서 거름이 되기도 한다~~~! 나는 초기에 집주변에 담을 돌로 쌓고`~! 허약한 오래된 농가주택 집주변을 보강하고~~ 농사일은 남편이 주로 하였는데~~! 항상 창고에는~~서울에서 돈주고 사먹던 양파나 마늘이나 감자, 옥수수등이 우리가 농사 지어서~~가득히 쌓여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욕심없는 농부의 삶이라고 흐믓하고 행복하게 생각 했었다`~! 그런데 귀촌 6년 동안~~~! 나는 그럴싸하게 주의 조각성전을 건축할 완성된 작품도 몇개 되지 않았고~~! 날마다 하루5시간 이상씩 하루 3번 기도하고~~~예배하고 설교문을 1300개가 넘게 작성하고 ~~ 어떤간증을 4000개 넘게 쓰며~하루의 대부분을~~~하나님 중심으로 살아 왔다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귀촌 7년에 접어드는 올해엔~~! 나는 내가 얼마나 헛살았는가를 회개하게 되었다~~~! 비바람 폭풍에서 우리가족의 생명을 지키시고~~~ 일용할 것을 풍성하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쓸모없이 고구마를 많이 심어서~~~개들 간식으로 주기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심고 수확하고 보관하는데 시간과 정력을 낭비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완성되어야 했던~~ 예수 그리스도 상은~~! 석고 뜨는 시간이 예정보다~ 잡다한 집안일로~~너무나 지체 되어서`~ 아슬아슬하게 내일 올해 마지막날~~~완성이 될 계획이다`~! 성경은~~! 무얼 먹을까? 무얼 마실까? 무얼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표면상으로는~~주를 위해 하루를 온전히 바친것처럼 보이지만~~~! 내자신의 기쁨과 일용할 것을 얻기위해~~~너무나 귀한 시간을 낭비 했던것 같다`~! 농가주택 거실 기둥에는~~~! 며칠전에 잘익은 호박을 죽을 쑤어 먹고 남은것을~~~얇게 썰어서 끈에 꿰어서 마당에 빨래줄에 널어 두었는데~~! 오늘 눈이 와서 호박 실타래를 실내로 드려 놓았다`~! 빛깔고운~~통통했던 노란호박이 며칠 사이에~~~수분이 빠지고 뒤틀리며~~ 물기빠진 쭈글쭈글한 노인네 늙은 피부처럼 초라한 모습으로 변했다~~! 아~~! 그것은 내가 원했던 모습 이였다`~! 수분이 빠지고 건조되기 시작한 호박은~! 가족들이 좋와하는 호박 시루떡을 만들기 위해 말리는 중이였다`~! 호박떡을 만들기 위해~~~호박을 건조시켜 수분을 말리면 당도가 높아지고~~ 팥고물과 쌀을 빻아 ~~호박시루떡을 만들게 된다~~! 나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나를 온전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 얼마나 세상의 물기가 빠지고~~형체가 사라지고`~맑은 영이 충만하는가? 나는 세상의 썩은 것들을 입으로는 포기 했다고 착각하면서~~~! 아직도 손톱 밑에 더러운 세상것과 짝하며~~그것을 차마 놓지 못하고~~ 움켜잡고 있었는가~~~! 그래서 저 호박처럼~~몸속에 수분을 버리고~~형체가 말라 삐툴어져서~~ 내면의 당도가 높아지는 성화 되고 영화상태로 완성되지 못하는 것이다~~! 왜? 바울은 날마다 자신은 세상을 버린다고 말했는가~~! 하나님께서는~~인류의 멸망을 이미 예고 하셨으며`~~인간은 마지막 심판의 날까지`~! 장가가고 시집가며~~먹고 마시며 영원히 살것처럼 마지막 날을 황당하게 맞이할 것을 예고 하신다`~! 지금은 세상을 온전히 버리고`~~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마지막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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