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마지막 유자 따기~~~!

 올겨울~~마지막 유자 따기~~~!

 

 

해년마다~~~높이가 7m 가량 된 70년된 염소장 유자나무는~~!

해년마다 유자가 열리는데`~사다리나 유자따는 기구를 이용해도 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한겨울 얼어서 유자가 땅에 떨어질때까지~~~겨울 한철 노랗게 나무에 붙어 있었다~~!

 

6년전 귀촌할때 묘목으로  심은  앞마당 유자나무도~~~

올해 처음으로 유자가 딱 한개 열렸다~~!

그리고 아랫밭에도~~작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유자나무가`~두그루 있다~~!

 

저번달에 유자를 따서~~~자식과 친척들에게 보내고`~

남은 유자는~~ 유자쨈과 유자차를 만들었다~!

 

그리고 작년처럼~~~생과일 쥬스에 유자를 넣기위해`~~!

오늘은~~~유자나무에 붙어있는 마지막 유자를 따서 ~~

우유와 요쿠르트에 바나나, 유자,와 올여름 앞마당에서 따다가 얼려놓은 무화과를 넣고

쥬스를 갈았다~~!

싱싱한 유자향기가 입안에 진동했다`~~!

 

오늘이 12월 25일인데도 유자는 얼지도 않았고`~~!

샛노란 아름다운 빛갈로~~광주리에 가득 채워졌다~~!

 

미안하지만~~아직나무에 매달려 선택되지 못한 못난이 유자나~~~

높은 꼭대기에 붙은 유자들에게 석별인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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