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겨울배추 뽑아~~ 봄 김장!

오늘! 겨울배추 뽑아~~ 봄 김장! 작년 12월에 텃밭에서 배추뽑아 김장하면서~~~봄김장을 하기 위해서~~ 배추를 절반 이상을 밭에 그대로 뽑지 않고 남겨 두었다~~ 귀촌후부터 ~~3년전부터 가을배추가 다음해 봄까지 멀쩡한걸 보고~~ 봄김장을 처음 하기 시작했는데~~! 겨울 김장이 시어질때쯤~~! 봄김장은~~! 겨울 지낸배추가 연하고 햇김치를 담그어서 다음 가을철에 김장할때 까지 김치냉장고에 두고~~~여름에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배추값이나 푸성귀 값이 올라도~~ 우리집은 봄김장으로 인하여 든든하게 탈없이 지냈다~~! 그런데 오늘 집옆 텃밭에~~~ 배추가 다른해처럼 상태가 멀쩡하지 않았다~~! 이번 50년만에 찾아온 강추위로 인하여~~~이곳 남쪽 섬마을까지 배추가 냉해를 입은 것이다~~! 그중 쓸만한 배추를 거두어 리어카에 싣고~~소금물에 절구었다~~! 그동안 남편말만 믿고 작년에 당근농사를 망쳤다고 하여서~~나는 읍내 마트에서 당근을 사다 먹었는데~~ 앗뿔사~~! 오늘 배추 뽑다보니~~텃밭은! 튼실한 당근이 수두룩 하였다~~! 아직 당근 심이 들지 않았으니 ~~모두 뽑아다가 당근쥬스를 해먹게 심들기 전에 뽑고~~ 작년에 심은 대파도 뽑고~씨를 뿌리지 않아도 저절로 난 자주색 갓은~~~온밭에 가득해서~~ 김장 속꺼리로 한소쿠리 갓을 뽑고~~ 작년 겨울에 땅에 묻어둔 무우는 한 리어커가 넘는다~~! 자식이라도 가까이 있으면 ~~싱싱한 당근과 질좋은 무우를 보낼텐데~~ 저번 명절무렵~~~며느리한태 보낸 박스엔 ~~게으른 남편이 귀챦아서 ~~땅속 갚이 묻어준 무우를 해짚기 싫어서 ~~찌질한걸 골라온걸 부쳐준 것이 몹시 속상하다~~! 부모 맘은 제일 좋은 것은 ~~! 자식주고 싶은것이 인지상정인데~~ 더좋은 것이 ~~땅에서 나오면 나오면 애석하다~~! 낮예배를 드리고 난뒤~~찹쌀풀 쑤기 위해 찹쌀 담그고~~멸치젖을 다리고~~! 굴과 함께 밭에서 걷운 농작물로 읍내가지 않고도 ~~봄김장을 담글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스럽다`~! 7년전 귀촌한 후에~~~! 피자나 치킨이나 만두를 좋와하는 가족들을 위해~~서울선 자주 배달을 시켰는데~~! 이곳은 배달은 커녕~~읍내나 나가야 살 수 있어서~~나는 집에서 탕수육이나 치킨이나 피자나 만두를 만들기 시작 했는데`~~웬만한 전문점 보단 엄마가 만든것이 더 맛있다고 하여서~~~! 나는 요즘 음식 만드느라 ~~하루시간이 다 지날때가 많다`~~! 내일 배추씻고`~ 오늘 밤엔 늧도록 찹쌀풀을 쑤고~~무우 채썰고 야채 썰고~~배추속을 만들고~~~ 붉은 김치와 백김치를 두가지로 담글 예정이다`~! 이미 마늘과 생강은 작년 겨울 김치 담글때 봄김장을 위해서 ~~우리 밭에서 걷운~~마늘과 생강을 미리 갈아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 김치를 슴슴하게 담그어서~~~! 김치잡채를 하여서~~호떡이나 또띠아에 치즈와 함께 넣어서 구우면~~~! 김치에 유산균이 많아서~~장에도 좋고~~변비로 고쳐지고~~대장암 에도 좋다~~! 김치 간은 ~~소금보다는~~젖깔로 간을 맞추고~~ 쌜러드처럼 먹을수 있도록 ~~~가능한 싱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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