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33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33 며칠전부터~~풀밭에 매어놓은 우리염소들이~~ 엄맴~~엄맴~~~! 우리집쪽을 바라보며 울었다~~~! 그래서 나는남편한태 염소가 새끼를 낳을것 같으니~~~ 풀밭에 두지말고~~염소장에 넣으라고 했는데~~!남편은 염소가 새끼를 낳으려면 아직 한달도 더 남았다고 우겼다~~! 몇 해 전인가~~우리가족이 오늘처럼 외출하고 돌아오자~~~! 들에 매어놓은~~ 새끼벤 우리염소가 ~~ 그당시도~~우리차를 보며 심하게 울었다~~! 그런데 남편은 이번처럼 그때도 염소가 새끼를 낳으려면 한달이 더 남았다고 우겼다~~! 그래도 그때도 들에 매어놓은 새끼벤 염소를 풀어 주라고 말하자`~~! 남편은 고집을 피우다가 투덜거리며 염소를 풀어주자~~~ 고삐에서 풀린 염소는~~~! 200m 가까이 떨어진 염소장으로 무거운 몸으로~~냅다 뛰어가서~~~! 염소장에 들어가서 새끼를 두마리 낳았었다~~! 그런데 귀촌할때~~~처음 한쌍을 샀던 염소 암수가~~~! 그동안 열댓마리로 불어서~몇차례 팔았다~~! 그리고 지금은 염소 4마리 남았는데~~~암컷 3마리가 모두 잉태를 했다~~! 그동안 깜순이는 7년동안 일년에 두차례씩 새끼를 줄기차게 낳다가`~~! 이제 노쇠 했는지~~ 오늘은 풀밭에서 새끼를 한마리 밖에 낳지 못했다~~! 오늘 읍내 남편과 백신 맞으로 나갔다가~~마트에 들려서~~한달치 생필품을 사고~~돌아오는데~~나는 평소에도 평균 속도가 60km을 넘지 않는데~~! 정부에서 30,50km 속도로 다니라고 했는데~~! 뒤에서 오던 차들이 모두 내차를 제치고 빠른속도로 달려가 버렸다~~! 나만 혼자서 50km 속도로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깜순이 새끼가 어미젖을 먹지 못해서~~예전에 사용하던 염소우유병이 안보여서`~컵에 초유 분유를 타다가~~티스픈으로 새끼염소에게 초유를먹이는데~ 깜순이는 염소장에서 남편이 분유 먹이려고 새끼를 안고 밖으로 나와~~ 새끼를 나에게주자~깜순이는 놀라서 조르르 따라 나와서 ~~~ 우리가 자기새끼를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안절부절 했다~~! 그리고 우리가 분유를 새끼입에 떠넣자~~ 깜순이는 새끼 턱에 흐르는 분유를 어미가 핥아 주었다~~! 건강하게 잘크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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