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야탑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이 구한 생명

분당소방서 야탑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이 구한 생명 요즘 자기 잇속만 챙기는~~~! 병원들이 많다~~~! 국민건강보다는`~~! 병원이 상업화되어 장사꾼으로 이득만 추구하는 병원들이 많아 졌다`~! 역시 의정부 성모병원은 카터릭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써~~~! 인간을 중요시 여기는 측면이 있군~~~! 박철우 분당소방서 야탑 119구급대원이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에게 보낸 감사편지 박철우 분당소방서 야탑 119구급대원이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에게 보낸 감사편지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위급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우려 탓에 갈 곳이 없던 환자를 경기 의정부성모병원이 치료,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남시 응급환자를 이송한 119구급대원은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31일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박철우 분당소방서 야탑 119구급대원은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에게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자신의 일처럼 나서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냈다. 박 대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5시께 성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당시 보호자는 “유독 잠을 많이 자는 줄만 알았는데,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못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환자는 저혈당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구급대원은 긴급히 환자를 싣고 인근 응급의료시설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서울과 경기남부 병원 12곳이 모두 난색을 표했다.환자에게 미열과 가래 증상이 있었기 때문이다.병원들은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고 격리실이 부족하다며 수용을 거부했다. 환자를 태운 구급차는 이리저리 떠돌았고 시간은 안타깝게 계속 흘렀다. 박정택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정택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 대원은 지속해서 다른 병원에 연락을 취했고,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으로까지 연락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박정택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박 대원의 연락을 받고 “인근 병원도 아닌데 어떻게 여기까지 연락을 했느냐”며 난감해하던 구급대원을 다독인 뒤 도착 예정시간을 물었다. 이후 오후 7시7분, 신고한 시각으로부터 2시간7분 만에 환자는 응급의료센터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환자는 무사히 치료를 받아 현재는 퇴실 후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는 중이다. 박철우 구급대원은 절박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의정부 성모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덕에 환자를 잘 인계하고,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정택 교수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본원이 준비된 상태였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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