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40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40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가 배경이 된 ~~서울집을 임대계약 땜에 다녀왔다~~! 40년전 심은 호두나무 묘목이~~이층 지붕을 내려다보며 숲을 이루고 있었다~~! 세입자들은 주인처럼 해년마다 ~~과실수에 껫묵 한덩이 묻어 주는데 인색하고~~ 가울에 열린 과실에만 혹한다~~~! 그러다보니 ~~한번도 해걸이한적 없는 정원수와~~~ 집채만한 목련꽂이나 감나무가 해걸이를 하고~~고사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지키셨는지~~! 골조가 견고하게 잘지어진 40년 넘은 서울 돌담 우리집은~~ 오랜세월이 지나도~~! 품위를 잃지 않았다`~! 연이틀 완도에서 서울까지~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야간 운전을 했드니~~장거리 운전에 피곤 했음에도 불구하고~~집에 도착하자마자~~! 상경하기 전날에~~ 우리집 담을 넘어서 작품을 훔치려고 7년동안 우리집을 노리며~철조망을 자르고~~대문과 담장을 넘으려고 무너뜨리고~개들 때문에 매번 실패하자~~~! 일주일전부터~~~도둑이 던진 독극물을 먹고 쓰러져 죽은 파랑이에 이어서~~ 그형제 작년에 태어난 말라뮤트 치킨이가 ~~사흘전에 파랑이와 똑같이 독극물 피해를 당하고 ​ 사흘전에 죽은 파랑이처럼 밥도 사흘째 먹지 않고 죽을 것 같다는 남편전화를 받았는데~~ 하나님께서는 치킨이는 산다고 하셔서 안심했지만~~ 나의 안수기도를 해주고~~난뒤~~ 측 늘어져 물도 안마시던 치킨이가 나를 보고 꼬리를 치며 일어섰다~~! 그사이~~무척 수척해졌지만~~눈이 빛이 났다~~! 어제부터 우리집 개들을 보호하기 위해~~우리부부는 농사일은 접어두고~~ 읍내가서 시멘트와 목재와 채양을 사서고~밭에 굴러다니는 돌을 줏어서~이중 돌담을 쌓고~~지붕에 채양을 가리기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는 막간을 이용하여~~~올해 망친 마늘을 뽑아서 창고에 묶어서 드렸다~ 종자용으로도 변변치 않아서~~올 마늘은 집에서 먹고~~내년에는~~ 마늘 종자를 새로 구입해야할 상황이다~! 염소장 울타리 넝쿨에는~~올해도 앵두가 보석처럼 화려하다~~!이중 울타리땜에 자기주장으로 티격태격하던 남편과 나는~~전주인이 심어둔 앵두 딸때는 ~~ 한마음으로 흐믓하다~~!앵두를 따서 설탕에 절였다가~칵테일이나 와인 만들면 좋다 집앞마당에 귀촌때~~서울서 가져온 뽕나무에 오디가 검게 익어서 주렁주렁 열렸다~!따서 쥬스에 갈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앞마당 대형화분에 키위는 ~~! 너무 많이 열려서~~1년내내 키위는 사지 않아도 될것 같다`~! 이제 따서 매실엑기스를 담아도 될것 같은 매실은! 금년에 가장 알갱이가 굵은 이유는~~!얼마전에 매실에 살이 찌라고 유기질 비료를 듬북 부어준 덕분이다~~! 단감고 유자 부사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열렸다~~! 내가 7년전 귀촌하여 묘목을 심어서 수확하는 이녀석들을 ~~! 서울집으로 이사가서 옮긴다면~~! 도시의 빌딩숲에서~~꽂과 과실은 물론이고~~ 일조량 부족으로~~고사할 것이다`~! 죽을줄 알았던 치킨이가~~하나님 말씀대로~~어젠 염소 강아지 초유를 먹이고~ ~닭다리 하나 살만 뜯어 먹이고~~ 오늘은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 주여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종의 기도를 들으시고~~ 죽을 짐승들을 10여마리 넘게 살리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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