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귀국…정상회담 후 '대북 대화' 탄력받을까

문 대통령 귀국…정상회담 후 '대북 대화' 탄력받을까 트럼프는 북미정상회담을 ~~~ 트럼프 자기선거에 이용하는 정치적 쑈만 거듭하여~~ 북한으로 하여금 북미회담에 관하여 회의적인 시선으로 북미관계를 보게 하였다~~! 이번 바이든 정부는~~~! 잘못된 트럼프 북미 한탕주의 접근법을 ~~~~! 차근차근 대화로 외교적 체널을 이용하여~~~북미관계를 풀고 한반도에 비핵화를 유도한다는 것은~~! 현실 가능한 매우 실질적인 접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어젯밤(23일) 귀국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북 정책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곧바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외교적으로 비핵화 문제를 풀 것이라며 북한의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필규 특파원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3박 5일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애틀랜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양국이 대화와 외교를 통한 대북 접근법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런 기조를 또 한 번 확인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장관 : 한반도의 전체 비핵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기회는 북한과 외교적으로 관여하는 것입니다.] 또, 한 번에 해결 짓는 일괄 타결은 없을 거라며 신중하게 조정된 접근법을 취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반응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장관 : 평양이 실제로 관여하고자 하는지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공은 북한 쪽 코트에 넘어가 있습니다.] 북한 상황을 잘 아는 성김 대사가 대북특별대표가 된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는 평가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 후 소셜 미디어에 통역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성김 대사의 임명은 북한에 대화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랫동안 공석이던 대북 특별대표 자리까지 채워지면서 이제 공을 넘겨받은 북한의 반응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필규 기자 (phil9@jtbc.co.kr) [영상편집: 이휘수] ▶ 시청자와 함께! JTBC 뉴스 제보하기 ▶ 관점과 분석이 있는 뉴스, JTBC 뉴스룸 ▶ [영상] 한소희·송강 '극강 비주얼' 촬영 현장 Copyright by JTBC(https://jtbc.joins.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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