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54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54 ​ ​ 대작 석고 겉가다 뜨는데 이틀 지나고~~! 흙파내는데 이틀 지나고~~~! 겉가다 비누질 서너번 하는데 이틀 지나고~~~~! 이제 내일은~~! 석고 겉가다 내부에 ~다시 석고를 부어야 한다`~! ​ 아직도 겉가다를 깨고 빼빠질까지 하려면~~! 며칠 더 소요된다`~~!전날 저녁무렵 염소장 옆 밭에~~남편은 괭이로 풀밭을 메고 나는 이틀전부터~~남편이 줏어다 놓은 돌로 ~~조그만 돌단을 쌓고 ~~ 간단한 산기도를 하기 시작 했는데`~! ​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서~~~요즘은 해가 약한 아침이나 저녁무렵에 쉬엄 쉬엄 농사일을 하게 되는데~~~! 그나마 남편 옆에서 ~~내가 풀뽑다가 돌단을 쌓고 기도하는 것이~! 남편은 심심치않고~~의지가 되었는지~~~저녁 7시 기도시간 될때까지 함께 들에서 머믈다 돌아오는 길에~~! ​ 그나마~~~물에 식초와 매실 엑기스를 희석시켜 살려놓은 ~고추밭 탄저병이 물러가고~~섭섭해서 한판 심은 고추가 3년 만에`~~처음으로 붉은 고추 한소쿠리 따서~~ 앞치마에 담아 집으로 오는데~~! 올봄에 심은 초당옥수수가 수염이 늘어지고 있어서~ ​ 초당 옥수수 하나 따서 ~~고추와 함께 집에 돌아오는길에 ~ 상치도 한줌 뜯어서 집에와 초당옥수수 맛을 보니~~~! 달기가 설탕 같고~~ 생으로 먹어도 아삭거리고 과일 같았다~~! 왜? 사람들이`~초당옥수수 ~ 초당옥수수 하는지 알겠다`~! ​ 저녁 가족 기도를 끝내고~~! 상치가 탐스러워서~~~삼겹살에 쌈장 만들어서 ~ 엄마표 ! 과일주에 탄산과 얼음 넣어서~~칵텔 한잔씩 했는데`~! 고단 했는지~~쇼파에서 잠이 들어 일어나 보니 ~~ 벌써 자정이 넘었다~~! ​ 영농일기를 마저 쓰고나면~~! 자다만 잠을 다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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