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왔던 아프간인 이송…군 수송기 3대 급파"

"한국 도왔던 아프간인 이송…군 수송기 3대 급파" ​ ​ 아프간에서~~한국을 도왔던 현지인이 탈레반의 보복 앞에 놓이게 되어~~! 우리정부가 이들을 구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미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국가들도`~~! 아프간에서`~자국을 도왔던 현지인들이 위험에 빠지자~~ 모두 자국으로 이송시키는 구조작업을 하고있다~~~! ​ 우리 한국은~! 은혜을 입으면~~! 꼭갚는다는것을 보여주는 것은~~! 우리 후손이나 해외에도~~~좋은 모범이 될것이다`~~! ​ ​ ​ ​ ​ 동영상 뉴스 [뉴스투데이] ◀ 앵커 ▶ ​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도와온 현지인 직원과 가족들을 정부가 국내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 군 수송기 3대가 현지로 급파돼 이송 작전을 수행 중입니다. ​ 정영훈 기자입니다. ​ ◀ 리포트 ▶ ​ 아프간 수도 카불 공항. ​ 삼엄한 경계 속에 군용기가 분주히 오갑니다. ​ 공항 밖에서는 실낱같은 탈출의 기대 속에 기약 없는 기다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아프간 주민] "20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탈레반이 언제 사람들을 죽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떠나려고 하는 거예요." ​ 우리 정부에 협력했던 아프간인들도 실권을 장악한 탈레반의 보복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 정부는 이들을 국내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 외교부는 "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과 인근 국가에 보내, 이송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다만 몇 명이 언제 도착하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정부가 아프간 조력자 400여 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짧게는 1년, 길게는 7,8년 우리 공관과 병원, 직업훈련원 등에서 일했던 직원과 가족들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는 지난 2001년, 대테러전쟁에 동참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받고 아프간에 비전투부대를 파병했습니다. ​ 군부대는 2007년 모두 철수했지만 정부는 최근까지 아프간 재건을 지원하며 다수의 현지인들과 협력해왔습니다. ​ [서훈/국가안보실장(지난 23일)] "우리하고 인연을 맺고 우리를 도와줬던 그분들이 생명의 위협에 처해있는 상황에서는 뭔가 안전한 대책을 정부 차원에서 강구해줘야 된다는 그러한 판단하에" ​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다른나라들도 조력자들 수송 작전에 나서고 있는 상황, ​ 탈레반이 최근 외국 정부와 일한 아프간인의 사면을 발표했지만, 미군 통역 등을 보복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정부는 국익과 인권의 관점에서 이들의 처우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MBC뉴스 정영훈입니다. ​ MBC 뉴스는 24시간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정영훈(jy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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