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간 문 열었을 뿐인데…" 뉴질랜드서 델타 변이 고 전염성 확인

"5초간 문 열었을 뿐인데…" 뉴질랜드서 델타 변이 고 전염성 확인 예전 코로나19와 전혀 다른 `~~!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바이라스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잠깐 확진자가 앉았던 자리에 몇분후에 다른 사람이 앉아도 ~~ 감염되는 변종 바이라스를 피하기 위해서는~~! 외출을 하지말고~~ 집안에서 `~~피서법을 찾아야 할듯~~! ​ 뉴질랜드에 있는 코로나19 검역 격리 시설(MIQ)에서 수용자들이 5초간 문을 열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7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오클랜드에 있는 제트파크호텔 입국자 MIQ에서 지난달 수용된 사람들이 불과 몇 초 동안 동시에 문을 열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MIQ 관리 책임을 맡은 로즈 킹 육군 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사이에 발생한 3건의 코로나19 감염사례에 대한 조사 결과 방문을 몇 초 동안 동시에 열었을 뿐인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킹 소장은 이에 따라 제트파크호텔 MIQ 관리 규정을 즉각 바꾸었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제트파크호텔 검역 시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방문을 동시에 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식사 배달과 건강 체크 규정 등을 즉각 바꾸었다"고 말했습니다. ​ 보건부의 해리엇 카 박사는 당국의 조사 결과 수용 규정을 어긴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3건의 감염 사례는 복도 맞은편 방에 수용된 감염자와 유전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감염된 사람들이 모두 복도 맞은편 방에 있는 사람들로 4차례에 걸쳐 3~5초 동안 동시에 문을 열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들이 감염된 코로나19는 모두 델타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 (사진=연합뉴스) ​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