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실질적 지도자 아프간 입성…"복수하지 않을 것"

탈레반 실질적 지도자 아프간 입성…"복수하지 않을 것" 텔레반은~! 그동안 중동에서 악명높은 잔인성을 드러내는것으로 세계에 알려져 있다~~~! 이번에 다시 정권을 이양 했으면~~~!국제사회 일원으로 서로 교류하려면~~ 지금가지 보여준 텔레반의 모습으론 안될 것이다~~! 제대로된 여성 인권존중 및 세계적인 틀안에서~~국제질서를 깨뜨리거나 안정을 해치는 짓은 말아야 할것이다`~! 동영상 뉴스 [앵커] ​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정부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조직 대변인이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실질적 지도자도 아프가니스탄에 입성했습니다. ​ 이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정부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탈레반의 실질적 지도자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칸다하르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입성했습니다. ​ 탈레반은 향후 바라다르를 중심으로 새 정부 구성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같은 날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간 전쟁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 그러면서 사면령이 선포된 만큼 이전 정부나 외국 군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게 복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그는 특히 이슬람법의 틀 안에서 여성 권리를 존중할 것이라면서 여성의 취업과 교육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자비훌라 무자히드 / 탈레반 대변인> "샤리아법에 따라 여성이 일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며 사회의 중요한 요소로서 우리는 여성을 존중할 것입니다. 여성이 필요한 사회 각계각층에 그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 하지만 의복 규율 등 어느 정도 수준에서 여성의 권리가 존중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 탈레반은 최근 총공세를 펴는 동안 공무원이나 정부에서 근무했던 민간인 등을 찾아내 살해하는 등 잔혹한 면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탈레반이 과거처럼 국제사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런 변신이 과연 지속 가능한 것인지 회의적 시선도 만만치 않습니다. ​ 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