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日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침략 역사 반성해야"

중국, 日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침략 역사 반성해야" ​ ​ 일본 총리들이 약속이나 한것처럼~~~! 2차대전 전범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곡물 봉양을 하고 있다~~! 일본인들의 마음속엔~~~! ​ 일본이 2차대전을 일으켜 한국을 비롯한 중국등 주변국과 세계 여러나라에 일본이 피해를 준 사실엔 아랑곳 하지 않고~ ​ 일본수상은 ! 일본이 2차대전에 침략에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데서~ 일본은 또다시 2차대전 같은 전쟁을 지구촌에 일으킬수 있는 요주의 국가임을 보여주고 있다~~! ​ ​ ​ ​ 관영매체 "기시가 총리가 '나쁜 시작'을 했다"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 (도쿄 교도=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지난 17일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기시다 총리가 봉납한 공물 '마사카키'(왼쪽). 마사카키는 신단이나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상록수의 일종)를 말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hojun@yna.co.kr ​ (베이징·선양=연합뉴스) 한종구 차병섭 특파원 = 중국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침략 역사를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야스쿠니 신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행동은 자신의 침략 역사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이미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외교 경로로 항의했다는 의미다. ​ 자오 대변인은 "일본은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며 "야스쿠니 신사 등 역사 문제에서 언행을 조심하고 군국주의와 철저히 단절하며 실제 행동으로서 아시아 이웃 나라와 국제사회로부터 신용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국 관영매체는 "나쁜 시작"이라고 비판했다. ​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기시다 신임 총리가 취임 2주일 만에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 '나쁜 시작"을 했다"고 비판했다. ​ 전문가들은 일본 내 우익보수 세력의 증가를 보여주며 일련의 도발 행위로 중일 관계의 기초가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 류장융(劉江永) 칭화대 교수는 일본 내 우익의 영향력 증가에 따라 일본 총리가 재임 기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퇴임 후 참배하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다면서 "파괴적이며, 전쟁에 대한 역사적 평가에 반하는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 이어 "기시다 총리는 비교적 비둘기파로 알려져 있고 취임 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거나 공물을 봉납한 적이 없다"면서 전임자들의 선례를 따랐다고 주장하고 예대제 기간에 맞춰 봉납함으로써 교묘히 피해 가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 그는 "작은 구멍으로 큰 배가 가라앉을 수 있다"면서 "나쁜 선례를 따르지 않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다즈강(志剛)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기시다 총리가 올해 총선을 앞두고 주변국들을 도발하지 않으면서도 국내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보수층의 지지를 얻으려고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 jkhan@yna.co.kr ​ 한종구(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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