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459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459
내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추위가 시작 된다니`~~!
남쪽 겨울은~~ 봄날 같아서~~겨울에도 얼지않고 봄동이나 양파나 마늘이 자란다
그래서 해년마다 탄저병으로 망친 고추를~~~!
올핸~~행여나 싶어서~~올봄에 한판 심은 고추를~~~계란껍질과 식초를 물에 희석하여 탄저병을 물리쳤다~~!그래서 한판만 고추 심은걸 후회했다~~!
강추위가 오기전에~~~!
오늘 밭에서 익지 않은 파란 고추를 따고~~~비타민 P와 철분이 많은 고추잎을
따서 끓는 물에 데쳐서 냉동실에 얼리고`~
일부는 ~이번에 농사지은 참께로 짠 ~~참기름으로 나물을 묻혔는데~~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청고추 한자루를~~~!몸체에 이쑤시게로 구멍을 내어서`~
식초 +설탕+소금 을 넣고 끓인후~~고추 피클을 만들었다~~!
그리고 일부는~~멸치젖에 넣어서~~~겨울에 멸치젖에서 고추를 꺼내어 양념하면~집나간 입맛을 내게하며~~뜨거운 밥에 깊은 맛을 낼것이다~~!
십여년전에~~~서울집에 고추모종을 심어서~~
가울에 한 소쿠리 걷우어서 ~~멸치젖에 넣었다가 양념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며 남편이 입맛을 다신다`~~!
어제는 ~~돼지족발을 삶고~~염소장 밭에 심어놓은 봄동을 솎아서~~ 족발에
쌈사서 먹고~~봄동과 밭에서 딴 토마토에~~ 사과 한개 넣고~작년 우리밭에서딴 ~매실로 담근 매실 엑기스와 요쿠르트를 넣고 쥬스를 갈았다~~!
아직 앞마당에 단감과 유자나무는 나무에 매달려 놓고~아직 따지않고~~!
꽃처럼 감상하기도 하고~~그날 그날 몇개씩 따서~~
쌜러드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7년전 귀촌한 그해에~~~~!
우리가 자주 먹는 과일을 전부 묘목을 `~앞마당과 밭둘레에 심었는데~~!
그것들이 자라서~~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귀촌을 꿈꾸는 자들이 있다면~~~!
나는 몇가지 조언을 해준다면~~!
첫째는~~~귀촌한 해에 가족들이 좋와하는 과실수 묘목를 골고루 많이 심으라고 조언한다~~! 예를들면~~매실,개복숭아, 단감,블루베리, 석류,사과, 살구,자두,비파,유자,오디,왕대추,키위,호두,무화과,등등을 심었드니`~
계절마다 새로운 과일이~~~읍내까지 나가지 않아도`~~풍성하게 따먹을 수 있고 생과일 쥬스로 마실 수 있고 ~~~잘익은 과일은! 꽂보다 예쁘다`~~!
그리고 귀촌한 집에 오래살것 같지 않을때는~~~!
과실수를 대형화분에 심어서~~이사갈때 ~~쉽게 가져갈 수 있다~~!
깨묵이나 계란껍질이나 가축 배설물 ,음식물 찌꺼기와 썩혀 주면 좋다`~~!
호박농사를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밭에 ~~~묘지가 들어와 있는곳에~~ 올해 처음으로 호박을 심었드니~~~!
리어커로 두 리어커를 호박을 걷우었다`~! 올겨울 염소사료로 사용될 것이다`~!
아직도 밭에서 ~~토마토와 가지와 호박을 따고 있다~~~!
이것들은~서리가 내리면~~죽기 때문에`~~비닐을 두겹 정도 씌워두면~~!
12월 중순까지 노지에서 딸 수 있다`~~!
귀촌생활의 재미는~~~!자금자족의 기쁨과`~~
추수할때와 ~~창고의 풍성함 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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