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는데 200년…개도국 뒤덮은 헌 옷 쓰레기

썩는데 200년…개도국 뒤덮은 헌 옷 쓰레기 ​ ​ ​ 지구촌에~~헌옷가지를 수출하는 나라가~~미국,,독일, 영국 한국, 세계 4개국 이란다~~~! 이 옷들은~~인도, 파키스탄,케냐, 앙골라,로 흘러들어가고~~! 나머지 폐기물은! 칠례북부 아타카마 사막으로 흘러가 쌓인단다~~~! ​ 마지막 헌옷들은~~이민자들이 칠례 사막으로 들어가서~~헌옷을 주워 간다는 것이다~~! 그나마 지구촌을 오염시킨,~~헌옷가지가~~이민자들에게 필요했다니~~다행스럽다`~! ​ 필요한 양보다`~너무 많이 생산한것이~~! 이런 헌옷가지를 버리는 문화가 형성 됐다고 생각한다`~~! ​ 엣날 우리선조들은~~! 물자나 곡식을 아끼고~한알 곡식이 땅에 떨어져도 주워서 넣었다`~! 양말이나 바지 무릎이 떨어진 것을 기워입는 것은 흉이 아니였다`~~! ​ 아예 개구장이 남자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은~~! 새옷에 무릎과 팔꿈치에 가죽을 대어 놓기도 했다~~~! ​ 나는~~수십년 갖고 있던 옷들중에~~~너무 낡은것은 잘라서 고양이 옷을 만들어 입혔다~~! 물자를 아끼고 쓸만큼만 만드는것이`~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일이다`~! ​ ​ ​ ​ ​ 요새 옷 아껴 입는 사람 많이 줄었죠. ​ 그만큼 유행따라 확학 바뀌는 <패스트패션>이 대세가 됐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입다 버린 그 많은 옷, 다 어디로 갔을까, <세계를 가다> 권갑구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 [리포트] 사막 한가운데 헌 옷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 비닐봉지와 뒤엉킨 옷 사이엔 '고객을 사랑한다'는 알파벳 문구부터 특정 상표까지 다양한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 세계 각국의 헌 옷들이 모인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불리는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 [알렉시스 까레뇨 / 주민] "이민자들이 옷 없이 칠레로 들어와요. 그래서 주민들에게 허락을 맡고 헌옷을 가져갑니다." ​ 칠레로 들어오는 연간 의류 폐기물은 약 5만 9천 톤. ​ 중고 거래상이 가져가는 2만 톤을 제외하고 나머지 3만 9천 톤은 항구와 가까운 사막에 버려집니다. ​ 멀리 보이는 초록빛 초원과 뚜렷이 구분되는 회색 매립지. ​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 북부 지역에도 매일 160톤 이상의 의류폐기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 [솔로몬 노이 / 가나 아크라시 폐기물 관리자] 재활용 의류라는 이름으로 의류 쓰레기가 이곳에 버려집니다. ​ UN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 영국 그리고 우리나라가 전 세계 헌 옷 수출 상위 4개국입니다. ​ 헌 옷은 파키스탄을 비롯해 인도, 케냐, 앙골라 등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 최신 유행을 따르며 짧은 주기로 옷을 생산해 판매하는 '패스트 패션'은 비용을 낮추기 위해 값싼 원료를 사용합니다.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합성섬유 옷의 최근 20년 생산량은 3천만 톤에서 9천만 톤으로 3배 뛰었습니다. ​ 반면 면 등 자연 소재 의류 생산량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 문제는 대량 생산된 합성섬유의 분해 기간은 최대 200년인데다, 폐기물에 포함된 미세 플라스틱은 공기 중에 방출되고 물에 녹아 식수를 오염시킨다는 겁니다. ​ [정주연 / 다시입다연구소 대표] "플라스틱이 버려진다고 생각하면 돼요. 거기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이 다 땅이나 바다로 흘러가고 배출이 되니까요." ​ 패스트 패션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자 폐의류를 갈고 압축해 재활용 섬유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 한 발 나아가 폐섬유를 활용한 제품을 만듭니다. ​ [비나 사하즈왈라 / 재료공학자] "저희가 생산한 타일입니다. 여러 다른 폐기물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패션 산업이 변해야 합니다. ​ [리즈 리켓츠 / 환경운동가] 패션 브랜드가 과잉생산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이 사업 구조의 일부분이에요. 많은 업체가 최대 40% 더 생산하고 있습니다. 유행에 따라 빨리 만들고 한두철 만에 소비되고 쉽게 버려지는 옷들. ​ 결국 지구를 병들게 하고 미래의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 세계를 보다, 권갑구입니다. ​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조성빈 권갑구 기자 n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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