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1년 만의 12월 최강 한파, -15.5℃...서해안 폭설

서울 41년 만의 12월 최강 한파, -15.5℃...서해안 폭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역대 최고 날씨라는 기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모두 우리 인간이 만들어 놓은 재앙이다`~~! 인근 주변지역은 남해안의 폭설로 고초를 당하고 있지만~~! 우리지역은 뉴스 보도가 무색할 정도로~~날씨는 화창하고 하늘은 파랗지만~~! 이곳으로 귀촌한지 8년만에 최고의 추위였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난방기구나 보온 옷가지가 발달하여~~! 예전 1960년대말~~~처음 대학생이 되어 서울 상경하여~~! 방안에 잉크병이 터지고~~~걸래가얼었던 그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옷 한가지 더 껴입든가~~난방기구를 틀거나~~ 뜨거운 물에 반신욕하면~~! 너끈히 추위를 물리칠 수 있으니~~~! 자동차도~~요즘은 힘도 좋고~~냉난방이 잘되어 있어서~~! 눈길이나 빙판길에도~~4륜 놓고 가면~~별걱정 없으니~~! 예전엔 너무 추우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손잡이가 얼어서 뜨거운 물을 붓던 시절도 있었다~! 추위가 고통이 아니면 즐거울 수 도 있다`~! 이런 강추위에~~! 추위로부터 무방비 상태인~노숙자나~~!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앵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5.5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 한파 속에 영동에 이어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취재 기자 연결해 한파와 눈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 오늘 서울은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 41년 만의 최저 기온이 기록됐다고요? ​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5.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 이번 겨울 최저 기온임과 동시에 지난 1980년 12월 29일 기록된 영하 16.2도 이후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 ​ 41년 만의 12월 최강 한파인 셈입니다. ​ 그 밖에 철원 임남면 기온이 영하 25.5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 동두천 영하 17.3도, 속초 영하 14.9도 창원이 영하 10.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 특히 동두천, 속초, 창원은 12월 하순 기준, 그 지역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 한낮에도 서울 -7도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고, 이번 추위는 이번 주 초반까지 이어진 뒤 잠시 누그러들겠습니다. ​ 하지만 연말과 새해 초에도 영하 10도의 세밑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추운 날씨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눈 상황도 알아보죠, 서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 일부 해제됐다고요? ​ [기자] 네, 한때 대설 경보까지 강화했던 영광과 목포를 비롯해 함평과 고창 지역의 대설특보가 조금 전 12시 반부터 해제됐습니다. ​ 지금은 제주 산간과 전남 무안, 신안에 대설경보가, 제주도와 전남 진도, 전북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 전남 무안에는 지금까지 33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영광에도 21.9cm의 눈이 내린 상태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또 제주 산간 28.4cm, 그 밖의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도 15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 눈은 내일까지 제주 산간 많은 곳은 최고 4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최고 15cm 이상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이 부근에 계신 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 주변 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월동장구 준비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정혜윤(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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