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62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62 ​ ​ 요즘! 자주 느끼고 있는것은~~~! 코로나가 득세를 하고`~~특히 서울에서 코로나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것을 볼때나~~! 중부권에 한파가 몰아쳐서`~~영하 10도 이할 떨어질때~~~! 나는 8년전 귀촌한걸 잘했다고 ~~회심의 미소를 지을때가 많다`~~! ​ 이지역 남쪽끝은~~!겨울이 온화하여~~서울서 입던 모피코트나 롱부쓰는 입고 신을 필요가 전혀없다~~~! 8년 귀촌 생활중에~~땅이얼거나 눈이 온것은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로~~적다 ​ 신혼초에 1974년도에~~남편직장을 따라~~경북과 강원도 경계선에 회사사택에서~~살아본적이 있는데`~! 그추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부억에 문고리가 손에 쩍억쩌억 붙고~~스리퍼가 바닥에 붙어서 한발자국 걸을때마다 발이 빠져 나와서 부억 바닥에서 스리퍼를 뜯어서 발에 꿰어야 했다~~! ​ 겨울철엔 강원도에 혹독한 추위로 인한 스트레스로~~ 12월이나 신정때면~~ 신장이 악화되어 응급실에 실려가곤 했다~~! 강원도 경치는 아름답지만~~그 혹한은 서울 추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지독하다~~! ​ 나의 어린시절 성장한 남쪽으로 귀촌한 후엔~~~! 보일러를 켜지 않아도~~침대에 온수매트만 하나 깔아도~~ 강추위에도 발바닥에 땀이 나온다~! ​ 그리고 귀촌한후~~~집들이 띄엄띄엄 붙어있지 않아서~~~~! 사생활이 보호되고~~주변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문열고 밖에 나가면 개미새끼 하나 얼씬하지 않고 오직 새소리와 자연의 소리만 바람소리와 염소 소리만 들릴뿐~ 모든것이 평안하고 조용하다`~! ​ 아침에 내리쬐는 햇볕은~~서울것과는 전혀 다르고 강열하다`~! 그래서 봄철에 실내화분을 내어 놓으면 ~잎에 화상을 입기 쉽다`~! ​ 서울서는~~매년봄엔 기도원에 기도하러 간다고 핑개삼아~~ 기도원에 가서 기도 끝난후~~쑥을 한바구니 캐오곤 했는데~ ​ 귀촌한 후엔~~넘쳐나는 먹거리로~~쑥이나 머위, 드룹이나,우리밭에~~~지천에 깔려있는 나물들은~~~~!감자나,고구마, 마늘,양파 옥수수등~~농작물 수확에 ~치어서 채취는~~신경도 못쓴다~~! ​ 그래서 서울서 익은 호박 한덩이를 백화점에서 3~4만원씩 주고 샀는데`~!이곳은 ! 서울서 3만원주고 샀던 호박을~ 100개~150개 정도 수확해서~~창고에 넣어두고~~~염소들 사료로 먹이고~~해남 고구마는 삶아서 개들 사료에 섞어준다~ ​ 그리고 요즘 산지에서도~~한포기에 4천원짜리 봄동은~~!지천으로 깔려서~~사람도 먹고~~염소도 먹이고 ~나물과 쥬스로 갈아 먹기도하며`~!여러가지 재료로 사용하지만 ~~80%는 염소가 잡수신다`~~~! ​ 귀촌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노동할 수 있는 체력과~~농사 기초 상식과~~농사 끝난후~ 여가생활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가족들과 계획를 잘 짜야하고~~하루 계획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귀촌전에~~농사짓는법, 씨부리기시기, 수확, 약초에 관한책을 몇권사고~~미리 탐독하고 ​ 우리가족은~~! 새벽기도는 나혼자 3시간 정도 드리고~~! 낮예배와 저녁기도를 온식구가 드림으로~~!모두 그시간을 엄수하여 기도생활 위주로 살다보니~~! 신앙생활이 우리삶의 중심이 되었다~~!날마다 성경지식과 믿음도 깊어지고~~따가운 햇볕에 나가지 않고~~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서울서 이사올때 버리지 않고 가져와서~~체력강화 운동을하고~~ ​ 시골생활은~~!닭이나 염소를 키우면~~!사료를 사지않고`~~농사지은 것들을 ~~닭이나 염소사료로 주어서`~고기나 알을 얻을 수 있고~~생활에 필요한 것들은~~땅콩,도라지,블르콜리,피망,등 처음엔 모두 밭에 34가지를 심었다~~! ​ 그래서 경제적으로는~~~! 서울에 임대준 부동산의 재산세나 자동차보험비나 건강보험비 종부세가 전체 생활비의 60%를 차지하고~ ​ 읍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한달에 한번씩만 생필품 구입하러 읍내 나가고 밭에서 대부분 식자재를 해결할 수 있다~~!그리고 서울서 배달해먹던 피자나 치킨은 여기선 꿈도 못꾼다~그래서 귀촌후 요리프로를 즐겨보고`피자나 치킨은~~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 ​ 귀촌생활에 중요한 부분은~~!대부분 주변들은 노인들이고~~접근하려는 자들과~~배척하려는 부류로 나뉜다`~!대부분 마을회관에 모여 있거나`~~한달에 한번도 사람을 만나지 못할때가 많다~~! ​ 조용히 서울서 살때와 마찬가지로~~~자기 중심적으로 살고`~이장 방송으로 ~~~ 마을 공식모임은 참석한다`~!마을모임에 참석한 것이~~차후에 농사직불제나 경영체에 농민에게 지급할때~~점수가 깍이면~~농민수당이 줄어든다`~! ​ 시골사람들은~~! 남의것과 자기것이 불분명하다`~~!땅주인이 허락하지 않아도~~남의땅에 함부로 농사를 짓거나`~먼저 남의 땅에 씨를 뿌리면 ~~ ​ 수확할때까지는 자기가 땅주인이라는 식이였다`~!그래서 경계선을 긋고~~초기에는 다툼이 있기도 한다`~~!두부부나 자식이 함께 귀촌한다면~~~간혹식 맛있는것 사서 드라이브도 즐기고~~해변가에서 함께 먹고 ~~집에 돌아오기도 한다`~!귀촌은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이 한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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