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인상…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 반영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인상…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 반영 ​ ​ ​ ​ 해년마다 엄청난 이득을 보고~~~! 한전 직원들에게~~그 이득금으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직장인들의 선망의 대상인~~~ 한전이~~자체내에서 직원들끼리 나눠 먹는것을 줄여도~~~! 전기요금은! 올리지 않아도 될걸~~~! ​ ​ ​ ​ ​ [경향신문] 4인가구 월평균 1950원 늘어날 듯 서울의 한 아파트에 전기계량기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이 오른다. 원유·유연탄 등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기준연료비가 올라가고, 기후환경요금도 인상된다. ​ 한국전력은 27일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내년 전기요금에 적용될 기준연료비가 4월과 10월에 각각 ㎾h당 4.9원씩 인상된다”고 밝혔다. 또 “연동제와 별로도 발전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h당 5.3원에서 7.3원으로 2원 오른다”고 덧붙였다. ​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은 현재와 비교해 ㎾h당 6.9원 오른다. 같은해 10월에는 여기에 4.9원이 더 인상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2022년 전기요금이 5.6% 가량 오르는 것”이라며 “월 평균 304㎾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가구는 부담이 월평균 1950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기준연료비는 직전 1년치 평균 연료비로 산정된다. 2022년 기준 연료비는 2020년 12월~2021년 11월 평균 연료비가 기준이 됐다. 한전은 해당 기간 유연탄 20.6%, 천연가스 20.7%, 벙커시유 31.2%가 올라 2022년 기준연료비가 2021년 대비 9.8원/㎾h 상승한 것으로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 기후환경요금은 발전사들에 적용되는 재생에너지공급의무제(RPS) 의무이행 비율이 내년부터 7%에서 9%로 증가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비율이 3%에서 10%로 증가한 것 등이 반영됐다. ​ 한전은 “높은 연료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력생산 원가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원가변동분이 전기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원가연계형 요금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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