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확진자 5258명, ~~~해외유입 60명
오늘! 국내확진자 5258명, ~~~해외유입 60명
오늘 국내확진자는~~~5258명 이고~~~!
전날 국내확진자는~~~6173명 이였다~~~!
그러므로~오늘 국내확진자는 전날보다~~ 915명 더 줄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80.9%…수도권 87.8%
오미크론 추가 감염 없어 누적 178명
12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한지 사흘이 지난 20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5000명대인 531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늘어 누적 57만41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6313명)보다 918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5817명)보다 499명 적다.
코로나 확산세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 7000명대 신규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수가 감소해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5258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 1895명, 경기 1475명, 인천 371명 등 수도권에서만 3741명(71.1%)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역대 세 번째 규모로 많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1016명, 1025명으로 1000명 이상을 기록했었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코로나 중환자 병상은 포화상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80.9%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87.8%로, 90%에 근접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입원할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51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255명이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 4776명이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178명이다. 9명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돼 검사 중이지만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연일 폭증하자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사적 모임 인원이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됐고,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할 수 없게 됐다. 다른 다중이용시설도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됐다.
김민정 기자 mj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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