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66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66 ​ ​ 8년전 서울 강남 도심속에서~~살다가 남쪽 해변으로 귀촌한 이유는~~! 햇빛 때문이였다~~! ​ 40년전엔~~~단독 주택지였던 우리동네는~~! 집집마다 정원에 화초를 키우고 개를 키우는 중산층들이 모여사는 평화로운 동네였다~ ​ 그런데 재건축업자들이 그동네에서 단독주택을 사서 아파트를 지으려하다가 실패하자~ 우리집 주변을 구입하여 2층단독주택들이 고층빌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 건축법을 어기면서~~본래 건축허가가 난 건물위에 ~ 또다시 불법 증축하여~~! 3면이 도로에 둘러싸인 우리집은~~! ​ 빌라가 들어서기 전에는~~평소에 햇볕이 잘들어 와서~~호두나무 모과나무,대추나무 앵두나무등 화초나 과실수가 잘되었으며~내가 묘목 부터 심은~호두나무도 한자루씩 땄다~!이층 넓은 베란다엔~채소를 가꾸어 자급자족 했었다~! ​ 그런데 단독주택이 사라지고~~고층빌라들이 들어서면서 `~건축업자가 불법 증축을 하면서~우리집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차단 시키고~~~!우리집 수십년 키워온 나무들은 고사하기 시작 했으며~~ ​ 더 이상 과실수가 꽂을 피우지 않게 되었으며~~정원을 가꾸는것이 취미인 나는 이웃집들과 함께 `~~일조권과 불법증축에 대하여 법적으로 대응 했지만~~ ​ 재건축업자들은 매우 사악해서~~구청이나 경찰이나 법원이나 검찰까지 매수하여서~~주민들은 하나씩 빌라에 밀리면서~~집을 팔고 떠나기 시작했다~~! ​ 우리가족은~! 아파트나 빌라에 살게되면~~! 온가족이 병이나고~~! 체질에 맞지 않아서~~!새빌라로 이사 갔다가도`~! ​ 다시 단독주택인 옛집으로 돌아왔다~~!그러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단독주택에 돌아온 가족들은 병이낫고~~건강해 졌다~~! ​ 이른 아침이면 일어나서~~!좁은 정원에 곳곳에 40년동안 내가 심어놓은 화초나 채소나 과실수을 전지하고 채소를 한소쿠리 뜯어서`~아침식사 준비를 하는것이~~큰 낙이였다~~! ​ 그런데 고층건물에 의하여 햇볕이 차단 되면서`~수십년 묘목부터 심은나무들이 죽어 나가고~~ ​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더이상 식물을 키울 수 없음에 좌절하였다~!그래서 햇볕이 많이 필요치 않는 나무들을 온실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 8년전`~~~남쪽 끝으로 귀촌하면서 제일먼저 아침에 일어나면~!찬란한 태양과 ~~앞산에 들판에 맺힌 이슬과~~~평화로운 바다풍경은~!마음에 평화를 주고~~텃밭과 담안에 많은 과실수와 화초를 심었다~~! ​ 그러나 그 찬란한 햇볕은 너무 뜨겁고 강해서~~~!서울서 가져온 식물들이 화상을 입고 타버렸다~~!그래서 파라솔을 쳐주고~~5월까지는 겨울을 지낸 실내화분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게 되었다~~! ​ 그러나 좋은점은~~! 서울에서 화분에 키우던 무화과나 홍매화나 수국들은 땅에다가 심어도겨울에 죽지않고~~많은 열매를 맺었다~~! ​ 서울서 가져온 벵갈고무는~~! 이제 화분에 심기엔 너무 거대하게 자라서 천정을 닿았고 수목처럼 변했다~~! ​ 간혹씩 서울집에 가면 ~~동네사람들이~~~!재건축에 시달리던 그때보다~~나의 얼굴이 평온해지고~~좋와 졌다고 말한다~~! ​ 한마디로~~귀촌한후 서울서 받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해조류나 전복이나 신선한 무공해 먹거리가 건강을 회복시킨 것이다~~! ​ 서울서 사용하던 모든 식자재는~~~!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고~~드라이브 삼아 읍내 나가면~~서울 대형마트에 있는것은 여기도 모두 있다~~! ​ 서울 우리집 정원엔 산새들이 날아와서 작은 연못에서 목욕하고 물을 마시며~~온갖 재롱을 보이는걸 구경 하며 새들이 마실물을 채워두곤 했는데`~! 그리고 산비들기가 감나무에 홍시를 먹다가~~감나무에 둥지를 틀어서 4마리 산비들기가 알을깨고 호두나무 위에서 놀았는데~~ ​ 귀촌후`~~우리가족은 ! 산새들이 대추꽂이나 비파를 먹기전에~~!그물망을 치고~~늘어나는 산새들을 줄이기 위해~~먹지도 않는감을 모두 따서 산새 먹거리를 축소시킨다~~ ​ 귀촌 첫해는~~ 초록 들판을 뛰어노는`~ 고라니 한쌍이 아름답다고 보았던 것을지금은 송아지 만한 통통한 고라니 한쌍이 아직도 죽지않고~~~우리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순를 모두 먹어 치우는걸 안타까워 하게 됐다~~! ​ 한마디로~~~!도시나 농어촌이나~~사람살기 나름이다~~!도시의 좁은 정원에서도~~아프리카 밀림처럼 여기면서 살 수 있고~~! ​ 넓은 수천평 농지에서도~~~손이 미처 닿지 못해서~~휴경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 나이가 들면서`~~노쇠하여 병이들거나 죽음이 임박하면`~!자식이 먼거리를 사망소식을 듣고~~운전하여 올걸 생각하면~~! ​ 자식 가까이 살면서~~임종을 맞게하고~~장례 치르기에 좋게 베려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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