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북극곰 형제 600㎞ 걸어와…"먹이 준 사람 찾아왔어요"

아기 북극곰 형제 600㎞ 걸어와…"먹이 준 사람 찾아왔어요" ​ ​ 북극 곰도~~~개처럼 사람들이 먹이를 주고 돌봐준 사람을 잊지 못하고 600Km 에서 다시 찾아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 지구촌에 인간의 생태계파괴 잘못으로 인하여~~ 동물들이 살아갈 공간이 줄어들고``~자연환경은 더욱 피폐되어~~! 동물 스스로 자생하여 살아갈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것은~~! ​ 결국! 이모든 재앙은 ~! 인간이 만들었고~~~인간에게로 돌아 온다는 사실이다~~! ​ ​ ​ ​ ​ 기사내용 요약 앙상하게 마른 곰들 가여워 가스전 근로자들 먹이 챙겨줘 이후 아기곰 형제 방생했지만, 600㎞ 걸어서 다시 돌아와 현재 건강한 상태로 다시 방생 예정…"성공적 방법 모색중" ​ [서울=뉴시스] 러시아 시베리아 하라서베이스코예 가스전에서 사람들에게 먹이를 얻어먹던 아기 곰 두 마리를 러시아 툰드라 지역에 방생하고 있다. (출처 : 트위터) 2022.01.21.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서울=뉴시스]송재민 인턴 기자 = 한 살 아기곰 형제가 자신에게 먹이를 줬던 사람들을 찾아 600㎞를 걸어와 화제다. ​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북극곰 형제 두 마리가 러시아 야말반도 하라서베이스코예에 있는 가스전(田)에서 일하던 근로자들 앞에 나타났다. ​ 현장 근로자들은 갑작스러운 곰의 등장에 놀랐지만, 앙상하게 마른 곰들이 가여워 음식을 챙겨주곤 했다. ​ ​ 곰 형제는 곧 그곳 사람들과 친해졌고, 사람들은 지역 이름을 따 곰을 '하라'(Khara)와 '서베이'(Savey)라고 불렀다. 하라와 서베이는 근처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렸다. ​ 하지만 가스전 근로자들은 곰이 언제까지 자신들과 살 수는 없다고 판단, 스스로 먹이를 찾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곰을 방생하기로 했다. ​ 안드레이 볼츠노프 러시아 동물학자가 지난 12월26일 이 과정에 참여해 가스전에서 600㎞ 이상 거리에 있는 러시아 툰드라에 그들을 방생했다. 방생 과정에서 약 200㎏의 음식을 근처에 뒀으며, 곰들이 잘 적응하는지 지켜보기 위해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했다. ​ 처음에는 북극곰 형제가 북쪽으로 향하며 잘 적응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들은 가스전이 있는 남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그 와중에 서로의 등 뒤에 있는 위치추적 장치를 떼어내기도 했다. ​ 지난 13일 방생한 지 18일 만에 북극곰 형제가 근로자 숙소 앞에 다시 나타났다. ​ 근로자들은 "곰들이 다시 나타났는데, 강아지도 곰들을 알아보는지 짖지 않았다"고 했다. ​ 볼츠노프는 돌아온 곰들을 보고서는 "돌아온 곰 형제는 매우 건강해 보였다"며 "털도 깨끗했고 먹이도 충분히 찾아 먹은 듯했다"고 말했다. ​ 볼츠노프는 다음 주 북극곰 형제를 다시 야바이 반도에 있는 구단스키 자연 보호구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는 "새끼들이 야생에서 살아남을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도 충분하다"며 "충분한 토론을 통해 그들을 성공적으로 방생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했다. ​ [서울=뉴시스] 러시아 시베리아 하라서베이스코예 가스전에서 사람들에게 먹이를 얻어먹던 아기 곰 두 마리를 러시아 툰드라 지역에 방생하고 있다. (출처 : 트위터) 2022.01.21.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공감언론 뉴시스 jeamin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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