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개라고 생각하는 멧돼지의 사연?

자신을 개라고 생각하는 멧돼지의 사연? ​ ​ 동물들은~~~! 다른 가축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으며~~~! 심지어는 공격한 가축을~~! 잡아먹는 경우도 있다~~~! ​ 특히 연약한 새끼일때는~~~보호본능으로~~다른종류 동물새끼를 자기새끼처럼 착각하고 보호하고 젖을 물리고 키우는 경우가 많다~~~! 만약 어미개가 젖을 물리는 새끼가 있을때는~~! 젖을 다른종류의 새끼에게 나누어 주기도 한다~~! ​ 멧돼지 새끼가~~! 개를 어미로 착각하고~~! 개역시~~멧돼지새끼를 자기새끼로 받아 들이는데~~~! ​ 등치가 커진 멧돼지가~~자기보다 더작은 개를 어미로 생각하고 어미등에 딩구는 모습은~~! 그들의 끈끈한 모정과 유대감을 느끼게 한다~~! ​ ​ ​ ​ [서울신문 나우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애니멀 픽갤러리 이동 자신을 개라고 생각하는 멧돼지의 사연 자신을 개라고 생각하는 멧돼지의 사연이 세상에 공개됐다. 미 동물전문 매체 ‘더도도’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한 부부는 새끼 때부터 키운 멧돼지가 스스로를 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석상 도라 웨이(28)와 누완 헤마찬드라(32)는 2020년 9월 3일간의 캠핑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정원사로부터 새끼 멧돼지를 넘겨 받았다. 멧돼지는 부부의 집앞에 홀로 남겨져 있었다고 했다. 부부는 ‘예주’라고 이름 지은 새끼 암컷 멧돼지가 태어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어미에게서 버려졌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즉시 구글로 멧돼지를 키우는 법을 검색하고,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고 한 시간마다 먹이를 주며 보살폈다. 부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여가 시간이 많아져 예주를 잘 보살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처음에 0.45㎏밖에 안 나가던 예주의 몸무게는 불과 일주일 만에 0.68㎏으로 늘었다. 예주는 부부의 집에 살게 되면서 반려견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비우비우’를 어미로 생각하는지 계속해서 다가갔다. 비우비우도 처음에는 예주를 귀찮은 듯 여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새끼마냥 대했다. 이제 생후 2년 된 예주는 몸무게가 약 59㎏까지 늘었지만, 자신보다 절반가량 가벼운 비우비우를 여전히 어미라고 생각한다고 부부는 말했다. 도라는 2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을 개 4마리와 멧돼지의 엄마라고 소개하고 있다. 예주는 다른 바셋 하운드 개 2마리와도 잘 지낸다. 개 4 마리가 매일 산책을 나갈 때 예주 역시 따라 나선다. 부부는 지난해 3월 정원에 예주를 위한 작은 집뿐만 아니라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작은 수영장까지 만들어줬다. 도라는 “멧돼지는 매우 깨끗한 동물”이라고 말했다. 멧돼지는 소목 멧돼지과의 포유류로, 다 자라면 몸길이 1.1∼1.8m, 몸무게 50∼280㎏까지 나갈 수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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