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묻어 둬라"…호재 쏟아진 애플, 반등장 순매수 1위

"사서 묻어 둬라"…호재 쏟아진 애플, 반등장 순매수 1위 ​ ​
​ 중국이나 미국이나 일본~~세계에서 한국의 삼성을 견제하고 잡아 먹으려 하는데~~~! 우리정부는~~삼성 오너를 구속 시키고 ~~잡아 넣기에 바쁘니 답답하다`~~! ​ 해외에서 돈을 벌어서 한국을 먹여 살리는 삼성을~~! 힘을 실어주지 못할망정~~~어지간히 족치고~~~ 우리기업이 해외로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도와야 하며~~~! ​ 세계적 기업 삼성이 ~~공중분해 되길 원치 않는다면~~! 상속 승계 문제도~~국가적 차원에서~~잘 풀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 ​ ​ [편집자주]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하는 해외 주식의 최근 주가 흐름과 월가 전문가들의 평가를 분석해 소개합니다. ​ [[서학개미 탑픽]] ​ 미국 기술주가 올 3월14일 바닥을 찍고 급반등하는 동안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애플이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 14일 1만2581.22로 바닥을 찍은 후 25일 1만4169.30까지 2주일간 12.6% 올랐다. ​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8.9%, 다우존스지수는 5.8% 올라 나스닥지수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 나스닥지수는 지난 3월14일이 올들어 최저점이었던 반면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8일이 올들어 바닥이었다. ​ 기술주가 바닥을 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서학개미는 애플을 1억516만달러 순매수했다. ​ ​ 이 기간 동안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ETF(상장지수펀드)가 아닌 개별 기업은 애플과 알파벳 클래스A(4위), 나이키(8위)뿐이었다. ​ 애플은 지난 14일 바닥에서 16.0% 올라 나스닥지수 상승률을 앞질렀다. 애플은 올들어 지난 14일 바닥까지 하락률도 15.5%로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20.1%)보다 덜 떨어졌다. ​ 이에 따라 애플의 올들어 하락률은 2% 미만으로 줄어 올들어 10% 가까이 떨어진 나스닥지수보다 크게 선방하고 있다. ​ 다만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지난 14일 이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올들어 하락률이 크게 줄었다. ​ 특히 올해 주식 분할 계획을 발표한 아마존은 올들어 1.2% 떨어져 애플보다도 낙폭이 더 적다. 이외에 역시 올해 주식 분할 계획을 공표한 알파벳이 2.2% 떨어지는데 그쳤고 테슬라(-4.4%)와 엔비디아(-5.8%)도 주가 변동폭은 컸지만 결과적으로 하락률은 나스닥지수보다 적다. ​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올들어 9.7% 떨어져 나스닥지수와 비슷한 낙폭을 보였다. ​ 아카데미상 받은 애플TV+ 애플은 지난주 3가지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첫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해 애플의 점유율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회복했다. ​ 둘째, 애플TV+의 '코다'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영화 중 처음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이는 가장 앞서가는 OTT로 평가 받았던 넷플릭스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코다'는 27일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과 남우조연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 애플TV+가 지난 25일 공개한 시리즈 '파친코'도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하드웨어 기기를 판매하는 것 외에 월 구독료를 받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TV+와 애플뮤직 등 서비스사업도 대대적으로 투자하며 확장하고 있다. ​ 셋째, 블룸버그는 지난 24일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하드웨어 기기도 월 단위로 구독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독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 이는 통신사와 약정을 통해 1~2년간 매달 할부금을 내고 기기를 구입하는 할부 구매와 다르다. 애플 계정을 통해 매월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기기를 교체해 가며 쓸 수 있는 방식이다. ​ 지금 애플에 투자하는 3가지 이유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인 모틀리 풀은 지난 26일 향후 5년을 바라보고 지금 투자하면 좋은 종목으로 인텔과 함께 애플을 추천하며 3가지 이유를 들었다. ​ 첫째, 애플은 고속 성장하는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전세계 5G 스마트폰 출하량의 31%를 차지했다. 이는 2, 3위 업체인 샤오미와 삼성전자를 합한 것보다 높은 점유율이다. ​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지배적인 지위는 향후 수년간 애플 주가를 떠받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5G 가입자는 지난해 6억6400만명에서 2027년에는 44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애플은 5G가 가능한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 신형 모델도 조만간 출시해 급성장하는 5G 통신시장에 대처할 계획이다. ​ 애플스토어둘째, 애플이 수년 내에 자율주행차인 애플카와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다. ​ 블룸버그는 지난해 11월에 애플이 2025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후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캐티 허버티는 애플카가 출시되면 애플의 매출액과 시가총액이 두 배로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블룸버그는 또 지난 1월에 애플이 MR 헤드셋을 올해 출시하려 준비 중이나 개발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불거져 내년으로 연기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 MR은 현실세계에 가상현실(VR)을 덧씌워 현실과 가상세계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 마지막으로 애플TV+ 등 서비스 사업이 애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회계연도 2022년 1분기(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9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이는 애플의 하드웨어 부문 매출액 성장률 9%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 애플은 하드웨어 기기 판매가 늘어날수록 서비스 사업이 성장하는 구조다. 애플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면 애플뮤직, 애플TV+, 애플북스 등 애플의 디지털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면서 애플 생태계에 진입하게 되기 때문이다. ​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하드웨어 사용자가 늘고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되면서 서비스 사업 매출액이 향후 수년간 15~20%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서비스 부문은 회계연도 2022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74.4%에 달해 하드웨어 부문(38.4%)을 크게 뛰어 넘는다는 점도 주목된다. ​ 모틀리 풀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순이익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5%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 8.4%를 뛰어넘는 것이다. ​ "애플, 향후 12~18개월간 몬스터 성장 사이클" ​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대니얼 이베스는 지난 25일 애플의 주가가 올초 수준을 거의 회복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 일각에서는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가 줄며 스마트폰 슈퍼 사이클이 곧 끝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베스는 아이폰13에 대한 수요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에 따라 아이폰13에 대한 수요가 길게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아이폰14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 특히 5G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폰12와 아이폰13 출하량이 늘면서 아이폰의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올해 더 확대될 것이라며 "애플은 향후 12~18개월간 몬스터(거대한) 성장 사이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현재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이베스는 애플이 여전히 과매도 상태라며 매수 후 보유하고 있으라고 추천했다. 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애플의 디지털 서비스 순이익 전망치에 18배, 하드웨어 순이익 전망치에 7배를 곱해 합산한 것이다. ​ 애플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28.36배이고 PER을 EPS(주당순이익) 증가율로 나눈 PEG는 2.27배이다. ​ 팁행크에 따르면 애플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은 '매수'가 23명, '보유'가 5명이고 '매도'는 한 명도 없다. 평균 목표주가는 193.36달러로 지난 25일 종가 174.72달러에 비해 10.6% 높은 수준이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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