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친정 어머니의 매너~~~!
99세~~친정 어머니의 매너~~~!
친정아버지께서 생존해 계시다면~~~올해로 103세 이다~~!
친정어머니께서는~~젊은시절 사무관하시다가 사표를 내시고 사업을 시작한
아버지를 조용하게 내조 하셨다~~!
그래서 집에는 어머니의 장식 찬장속에는~~~!
희귀하고 아름다운 찻잔과 서양에서 물건너온 1800년도 양주나
손님이 오실때마다~~차려나갈 아름답고 우아한 식기들이 많았다~~!
말 7필을 타고~~ 몸종과 침모를 데리고 16세에 시집오신 ~나의 친할머니께서는~~1800년대 분이시고~~
19세에 홀로 되셔서 평생을 증조할아버지를 모시고 수절 하며 아버지를 키우며
살으셔서 나라에서 와 문중에서~~열녀상과 열녀비가 을 받으신 분이시다~~!
청상과부 할머니께서는~~!
어머니를 혹독하게 시집살이를 시키셔서~~~어머니는 온순하고 순한 성격이~더욱 기를 못피고 살으셨다~~!
친정아버지께서도 카리스마가 넘치고 강한 분이라서~~~!
어머니께서는~~평생을 자식과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시며 조용히 살으셨다~~!
몇해전에~~친정을 갔는데~~!
덩그렇게 큰 집에~~일하시는분과
99세 어머니께서 나를 맞이하셨다~~!
어머니께서 아주머니께~~차 한잔을 내오라고 하자~~!
일하신 아주머니가~~~간단한 쟁반에~~커피잔 밑접시도 없이~~
차를 내왔다~~!
나도 거슬리는데~~~99세 어머니도 몸은 늙으셨지만 ~~예전에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손님을 격조있게 대접했는지 기억하신 분이다~~!
어머니께서는~~ 생전 젊은 시절부터 부억에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
싫은 소리 한마디 하지 않으시던 온유하신 분이셨다~~!
내가 중학교때 벼락공부 밤샘 할라치면~~!
어머니께서는~~귀한 손님에게 차려 나가는것처럼~~커피와 과일과 과자를
담아 내오셨는데~~나는 갑자기 대접 받는것 같아서~ 어른이 된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넌지시 아주머니를 교육시키기 위해~~!
나는 집에 혼자 있을때도~~찬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찻잔으로 ~
밑접시를 받쳐 마신다고 얘기하자~~!
친정어머니는 격하게 내말에 수긍하시며~~
아주머니를 쳐다 보았다~~!
아주머니왈~~찻잔보다~~편하게 머그잔으로 마시는게 ~~
자기는 좋단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가서도 새는법이다~~!
어머니께서는 일하는 처녀들이 그릇을 깨거나 그릇에 이가 나가면 속상해 하시며`~
여자가 그릇을 만질때는~~~!
손끝을 얌전하게 해야 한다고 손수 모범을 보이시며 가르치셨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40~50년된 오래된 찻잔이 그대로 보존되는 것은~~!
어머니의 교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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