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가파른 골목길서 도미노처럼 쓰러졌다 "..사고 상황 목격담 이어져

[이태원 참사]"가파른 골목길서 도미노처럼 쓰러졌다"..사고 상황 목격담 이어져


10대~20대들이~~~이태원으로 몰려가서~~가파른 골목길에서~~유명 연예인이 나타났다 하니까~~뒤에서 밀어붙이니~~아랫 사람들이~~도미노처럼 깔려 압사하였다는데~~!


무조건 외국문화를 받아들인 어린 청소년들의~~철없는 행각이~그리고 이런 행사에 ~~~~!


왜? 경찰과 서울시는~~안전대책을 

미리 마련하지 못했나?




핼러윈 인파가 몰린 이태원 거리 (서울=연합뉴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사고 난 현장의 사고 전 상황으로 사람들이 밀려다닐 정도로 밀집된 모습이다. 2022.10.30 [독자 제보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는 좁은 골목에서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넘어져 깔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온라인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 따르면 "가파른 골목길에서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차곡차곡 깔렸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시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평소 위태롭게 느꼈던 이태원 가파른 길 클럽 골목에서 나오는 길에서 위쪽 사람들이 밀었다. 가파른 길에서 미니까 도미노 마냥 소리 지르면서 (사람들이) 쓰러졌다. 위에는 밑에 사람들이 쓰러진 걸 모르는지 계속 밀었다. 친구는 신발이 벗겨지고 지갑, 휴대폰 잃어버리고 난 가방 잃어버렸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적었다. 그는 또 "진짜 깔려 죽을 거 같아 구멍으로 숨 쉬면서 내가 죽는구나 싶어서 오열했다"고도 썼다.


또 다른 사람은 "이미 많은 사람이 몰려있는 상태인데 유튜버가 오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밀리면서 도미노처럼 깔렸다"고 적어 유명인의 등장으로 인해 더 큰 사고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사고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이태원역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길에서 사람이 깔려 구조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이후 비슷한 신고가 잇따라 들어오면서 소방청은 오후 10시 43분 대응 1단계, 오후 11시1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30일 오전 1시 기준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 50여명, 부상자를 포함한 사상자는 100여명으로 피해 상황을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 내용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 이 중 응급실로 이송된 심정지 상태 피해자는 총 21명이며 20대 여성이 대부분이며 10대 여성도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인근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김관웅 기자 (kwkim@fnnews.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20378​





[속보] 이태원 참사 "사망 149명·부상 76명…사망자 대다수 20대"




귀가자 발생·중상자 사망으로 전환되며 전체 인원 변동

소방 "중상자 대부분 병원 이송 중···사망자 더 나올 가능성"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에 사망자 이송을 위해 구급대원 등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149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했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30일 새벽 6시 30분 최종 4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서장은 “병원에서 귀가자가 발생하고, 부상자 등 중상자가 병원에서 사망으로 전환되면서 지난 3차 브리핑에서 발표한 부상자 인원에서 변동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발생한 압사 참사로 30일 오전 6시 기준 총 225명의 사상자가 집계됐다. 이중 사망 149명, 부상 76명으로 부상자 중에는 중상 19명, 경상 57명이 발생했다. 최 서장은 “귀가자를 포함한 전체 사상자의 숫자는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며 “현장집계하는 동안에도 귀가자가 생겨 정확한 집계를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사상자 대다수는 10~20대 였고, 사망자 중에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소방은 현재 사망자를 포함한 사상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다. 최 서장은 중상자 19명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고 대부분 병원 이송 중이라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10대에서 20대이며 외국인 사망자 2명, 외국인 부상자 15명도 확인됐다. 소방은 현재 외국인 사망자의 국적과 성별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 507명, 경찰 1100명, 구청 800명 등 총 2421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장비는 소방 184대 등 총 23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29일 22시 43분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23시 13분 대응 2단계, 23시 50분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현재 실종자접수처는 한남동 주민센터 3층이다.


소방은 현재 사고 발생 지점인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호텔 인근 뒷골목과 클럽까지 3차 수색을 마무리했다.


박신원 기자(shin@sedaily.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1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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