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아이 데리고 술집서 치맥..."역대급 어린이집 사건 "

근무시간에 아이 데리고 술집서 치맥…"역대급 어린이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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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출산율 저하에~~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없다는 것도 출산율 저하에 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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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많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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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나 농촌에~~노인 인력이 많이 남아도는데

~~~!둥지를 떠난 자식들 때문에 외로운 노인과~~양친 부모가~직장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궁합은~~!사랑이 많은 아이를 좋아하는 건강한 노인과~~!맡길 곳이 없는 ~~어린 아이를 맺어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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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노인들을 보내어 사랑을 배풀게 하고 ~~~!정부는~~어린이집에 보낸 노인의 밥값과 야간의 보수를 노인에게 지불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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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나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좋은 처방이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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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곳에 약간의 보수를 받고 봉사할 노인은~~!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고~~아이를 좋아하며 ~일정 기간국가에서 기본 소향과 교육을 받은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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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한 자들이 현장에 ~2명씩 투입된다면~!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이나~이 기사와 같은 사고가 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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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제보] 근무시간에 아이 데리고 술집서 치맥…"역대급 어린이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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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영유아보호법 위반 등 조사 후 처벌 전망

원장 "치킨 먹이려다 반전 상황 맞아 당황스러워"

"맞벌이도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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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아이 데리고 술집서 치맥 즐긴 어린이집 선생님들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근무시간에 아이를 데리고 술을 마신 장소. 제보자 A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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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근무시간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발각돼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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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 사는 맞벌이 어머니 A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47분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아이와 함께 어린이집을 나와 근처에 있을 테니 도착하면 연락을 달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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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무슨 이유인지 궁금해 부랴부랴 오후 6시40분쯤 어린이집 쪽으로 가서 찾아봤더니 원장과 어린이집 선생님들 5명이 자신의 23개월짜리 아이를 데리고 인근 술집에서 생맥주와 치킨을 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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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A씨 아이는 어린이집 연장반에 등록돼 있어 오후 7시30분까지 어린이집에 있어야 했는데 최소 1시간가량 술집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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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술집에 가보니 선생님들이 아이를 옆에 앉혀 놓고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술과 안주를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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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화가 났음에도 참고 집으로 돌아와 원장에게 항의 전화를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변명뿐이고 잘 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듯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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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에 이런 내용을 구청과 경찰에 신고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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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비판하는 온라인 글

제보자 A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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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은 현장 조사에 나가기로 했는데 일단 어린이집 선생님이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복무규정을 위반했고 영유아보호법이나 아동복지법에 따라 추가 처벌 여부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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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은 법규위반이 확인되면 보조금 환수, 운영정지, 자격정지, 과징금, 시정명령 등의 처벌도 가능하다고 한다. 경찰도 사건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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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는 "역대급 어린이집 사건" "문제의 어린이집을 공론화하라" "올해 들은 어린이집 이야기 중 제일 충격" "근무지 이탈에 음주까지" "술 취해서 큰일 나면 어쩌려고" 등 비판적인 글들이 주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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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30일 "현재의 어린이집은 그만 다니기로 했으며 회사에 사정을 얘기하고 휴직하면서 다른 어린이집을 알아보려고 한다.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사회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보육시설 선생님들이 힘드신 거 알지만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아이들을 돌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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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은 "선생님하고 치킨 먹고 오려고 했는데 아이 엄마가 술잔을 보고 기분이 안 좋았던 것 같다. 보육실을 떠난 거 자체가 문제고 엄마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기분이 안 풀린 듯하다. 아이도 치킨 잘 먹었는데 반전이 일어나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원장과 부모의 카카오톡 대화 

제보자 A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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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기자dae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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