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다 해진 잠바 尹, 나 아님 누가 구제해줬을까”

김건희 “다 해진 잠바 尹, 나 아님 누가 구제해줬을까”





이번 여성 국회의원과 이건희 여사의 대화에서~~~!윤석열 대통령의 솔직하고 진솔한 인간적 면모를~~!발견하게 된다~~!



이건희 여사의 내조는~~~!
지혜롭고~~국가의 위상에 도움이 되는~~
세련되고 지적인 매너가~~! 부부동반 해외정상 모임에 나갈 때마다 빛난다~!



예술을 전공한~~전문 아티스트로나~~
시업가로써~~!영부인 역할에 ~~많은 도움을 주고~~손색없이~~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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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뉴스1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남편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는 2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김영선·김정재·임이자·김미애·배현진·양금희·이인선·조은희·황보승희·조수진 의원과 오찬을 했다.



김 여사는 오찬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을 받고 “윤 대통령이 솔직하고 정이 많다”면서 “윤 대통령이 추운 날 얇고 다 해진 잠바를 입은 걸 보고 아련한 마음이 들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한 참석 의원은 28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당시 윤 대통령이 솜이 다 빠져 홀쭉해진 잠바를 입고 김건희 여사를 만나러 왔다고 하더라”며 “그런 모습이 소탈해 보였고 측은한 마음도 들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의 진심 어린 태도와 요리를 잘하는 점 등이 김건희 여사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김건희 여사는 자신이 결혼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윤 대통령을 만나고 변했다면서도 “제가 아니면 윤 대통령을 구제해줄 사람이 없었지 않겠냐”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년 교제 뒤, 2012년 3월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1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은 52세, 김건희 여사는 40세였다.



미혼인 임이자 의원은 김건희 여사에게 “다정다감하고 집안일 잘하는 윤 대통령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김건희 여사는 오찬에서 사회적 약자 문제, 저출산,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어려움, 기후변화 등에 대해 여성 의원들과 두루 논의했다고 한다.



다만 전당대회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았다고 한다.



김명일 기자 mi737@chosun.com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1/28/4DR72FXCNJHDDAXNMP6E5PC4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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