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는 기본, 고글까지…中 베이징 최악의 모래폭풍​​

마스크는 기본, 고글까지…中 베이징 최악의 모래폭풍





이곳 파란 남쪽 청정해역에~~~!
중국쪽으로부터 불어오는~~황사바람으로 해년마다 파란 하늘이 뿌옇게 변하곤 한다~~~!



이제는 자국 내 환경오염보다는~~!
주변국으로부터~~해양이나 공기나 환경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다~~! 주변국이 서로 만나 노력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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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22일 중국 베이징의 중심가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와 고글을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이날 아침 베이징은 황사와 모래폭풍으로 대기질 지수가 치솟았다. 2023.03.22.

중국 수도 베이징시가 최악의 황사로 뒤덮였다.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라는 주의보를 발령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는 22일 오전 실시간 대기질 지수(AQI)를 500, 레벨 6으로 공지했다. 레벨 6은 '엄중 오염'으로 가장 나쁜 상태를 말한다.



중국 AQI는 우수(0∼50), 양호(51∼100), 약한 오염(101∼150), 중급 오염(151∼200), 심각 오염(201∼300), 엄중 오염(301∼500) 등으로 구분한다.



이날 아침 베이징 내 35개 관측소는 모두 최악인 500㎍/㎥를 가리키고 있다. 베이징 거의 모든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500㎍/㎥를 넘어선 상태다. 몽골 중부와 중국 북서부에서 불어온 모래와 먼지 폭풍이 100만㎢에 걸쳐 있다.
/사진=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

출근길 마스크는 기본, 고글을 착용한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차들은 전조등을 켜고 달렸다.



베이징시는 관측소는 이날 5시40분을 기해 모래 폭풍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관측소는 "정오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예상된다"며 "야외 모임과 야외 스포츠 활동을 중단하라"고 공지했다.



관측소는 또 "문과 창문을 닫고 비계, 광고판 등 구조물 관리를 강화하며 건축 자재를 덮고 정밀 기기를 밀봉하라"며 "고층 건물, 광고판 등 떨어질 수 있는 물체로부터 멀리 떨어지라"라고 당부했다.
[베이징=AP/뉴시스] 22일 중국 베이징의 중심가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교차로를 건너고 있다. 이날 아침 베이징은 황사와 모래폭풍으로 대기질 지수가 치솟았다. 2023.03.22.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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