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도 ‘한글’…“日라면회사, 불닭볶음면 모방으로 한국에 복수”​​

제품명도 ‘한글’…“日라면회사, 불닭볶음면 모방으로 한국에 복수”





현재는~~~!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한국제품 베끼기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얘기인데~~!



결국! 일본이나 중국이~~한국산을 베낀다는 것은~~!한국산이 자기 제품보다~~품질이 월등하다는 진실이다~~!









“계속 모방당한 한국에 복수” 日매체 분석

“과거 ‘표절 천국’ 이제 모방당하는 처지”

‘새우깡’, ‘빼빼로’ 등 과거 韓표절 소개

(왼쪽부터) 닛산 볶음면과 삼양식품 까르보 불닭볶음면. [사진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삼양식품이 출시한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미국과 유럽, 러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기업이 이를 모방한 상품을 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일본어판은 이를 두고 ‘줄곧 한국 기업에 모방당해온 일본 기업의 복수 차원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일본어판은 이에 대해 “한국에 줄곧 모방 당한 일본이 이번에는 한국을 모방했다”는 한 의견을 소개했다. 26일 뉴스위크의 '일본이 한국을 표절했다?…닛신 UFO 신제품이 한국의 불닭볶음면과 너무 닮았다며 한국 누리꾼들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며 “한국 라면 업계가 호황을 누리는 중 닛신식품의 신제품 ‘닛신 야키소바 UFO 진한 한국식 매콤달콤 카르보’가 한국 삼양식품의 '까르보 불닭볶음면'과 닮았다는 논란이 화제”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선 ‘일본 라면의 원조가 삼양식품의 볶음면을 베꼈다’는 보도가 있다”며 “‘한국에 줄곧 모방 당한 일본이 이번에는 한국을 모방했다’는 의견도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속 모방 당한 일본이 복수?’라는 표현을 달고 그간 수차례 제기된 한국 기업의 표절 논란을 거론했다.

(왼쪽부터) 칼비 갓파에비센, 농심 새우깡. [사진 홈페이지 캡처]



또한 “한국 식품기업이 일본 제품을 모방한 사례는 매우 많다. 한국 농심의 스낵 ‘새우깡’은 일본 칼비의 ‘갓파에비센’을 모방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새우깡은 1971년에 처음 나왔고, 칼비가 갓파에비센을 출시한 것은 1964년이었다. 또 한국 롯데의 ‘빼빼로’는 일본 에자키글리코의 ‘포키’를 모방한 것으로 지적된다. 글리코가 포키를 시판한 것은 1966년이고, 빼빼로는 1983년 처음 나왔다”라고 언급했따.



오리온제과의 ‘초코송이’는 메이지의 ‘기노코(버섯)의 산’을, 해태제과의 ‘칼로리 밸런스’는 오쓰카제약의 ‘칼로리 메이트’를, 남양유업의 ‘17차’는 아사히음료의 ‘16차’를 모방한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설명했다.



뉴스위크는 “한국 농심의 스낵 ‘새우깡’은 일본 칼비의 '갓파에비센'을 모방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한국 롯데의 ‘빼빼로’는 일본 에자키글리코의 ‘포키’를 모방한 것으로 지적을 받았다”며 “이제는 (한국이)모방을 당하는 처지에 됐다”며 “닛신 볶음면 표절 논란은 아시아 소프트파워의 중심축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갔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한국 대학 교수의 말도 소개했다.



한편 닛신은 봉지라면 ‘닛신야키소바 볶음면 한국풍 아마카라(甘辛·달콤하고 매콤한) 까르보 5식팩(日??そば ポックンミョン 韓?風甘辛カルボ 5食パック·이하 닛신 까르보)’과 컵라면 ‘닛신 야키소바 U.F.O 볶음면 진한 진한 한국풍 아마카라 까르보(日??そばU.F.O. ポックンミョン 濃い濃い韓?風甘辛カルボ·이하 닛신 까르보 컵라면)’ 등을 출시했다.



닛신 까르보와 닛신 까르보 컵라면 모두 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과 마찬가지로 연한 핑크색을 다지인에 활용했다. 패키지 전면 중앙부에는 '볶음면'이란 한글도 새겼다. 패키지 하단 왼쪽에는 노란색이 들어간 캐릭터 이미지, 오른쪽에는 조리된 제품 이미지를 새긴 점도 비슷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색깔과 한글 표기 등으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송현주(shj1004@edaily.co.kr)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42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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