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539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539





요즘~~~남쪽은! 연일 비가 오고 있다~~!

밭농사에는~~일부러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서 고마운 빗줄기다~



우리 부부는~~비오는 날이면!  더욱 바쁘다~~~!

땅이 축축할 때~~힘들이지 않고 풀도 잘 뽑히고~~비올 때 깨 싹이 나오지 않은  밭에~~깨모종도 옮겨 심고~~!



옥수수 씨앗이나 콩씨앗을 심기에 비오는 날만큼 좋은 날이 없다~

오전에 한차례 나가서 ~~밭일 하고~~
점심 때쯤 들어와서 가족들 식사 준비하고 낮예배를 드리고~~해질 무렵 쯤 나가서~~감자밭에 풀도 뽑고~북도 돋아준다`~!



올해는~~야외 아궁이에 재를 퍼서 감자밭에  뿌려 주었더니~~!감자농사는~~그럭저럭 잘된 것 같다~~!



밑이 굵고 잘들기 위해서는~~감자순을 잘라주고~북을 잘 돋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감자농사를 지어놓고~~수확이 좋지 않아서~~
오일장에서 감자를 사다가 감자 크로켓을 할 때는 속상하다~~!



올해는~ 염소장 옆 밭과~~도로 아랫밭에 두줄 감자를 심었는데~감자를 사먹지는 않아도 될듯하다~~!



묘지 이장한 빈 터에~~옥수수와 콩과 머위를 심으려고 한다~!

그동안 ~~염소 배설물을 비료로 사용하지 않았는데~!염소가 뛰어다니며 배설한 곳에 ~~농작물이 잘되는 걸 보고~!



염소똥을 모아서~~과실수와~~수박과 토마토와 부추밭에 뿌려주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농사를 짓는 우리에게는~~!요즘은 ~~11마리 염소 배설물이 금싸래기다~~!



이번 비가 끝나면~~~!매실을 따서 매실 엑기스를 담그고~~!밭에 주렁주렁 붙어있는 검게 익은 오디를 따야한다~~!

살구와 비파가 노랗게 익기 시작해서 ~~~!조만간 ~~~딸 때가 다가온다~~~!



올  첫 오이가 ~~노랗게 꽃이 피고 ~~~!그 밑에 ~~작은 오이가 붙어 있다! 농사짓는 보람이 ~~기쁨으로 돌아온다~~!​


텃밭에 심어놓은 오디가~~까맣게 익어 가고 있다~~! 일손이 부족하여 아직 따지 못하고 땅바닥으로 익은 오디가 새까맣게 떨어지고 있다~~!
앞마당에 스티로폴 상자에 심어놓은 오이가~~올해도 꽃이 피고~열리기 시작한다~~!오이는 그늘지고 물을 많이 주어야 오래까지 잘 열린다`~!
텃밭에 심겨진 파를 보고~~ 파장에 밥을 비벼먹기 위해서~쪽파 한줌 뽑아 왔다~~!깻잎,부추도 한소쿠리 뜯었다~~!
해년마다 씨가 떨어져서 ~~올해는! 깻잎  모종을 뽑아다가 다른 밭에 심었다~~!
깻잎과 부추에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다~~~!
며칠 전에 따온  염소장 울타리에 앵두를 ~설탕에 재워서 엑기스를 만들었다~~!
방금 뜯어온 부추로~~부추전을 부쳤다~~~!
부추 닭찜도 맛있다~~~!
10년 전 귀촌할 때 심은 ~~오디나무(뽕나무)가~~
튼실하게 열린다~~!이 모든 것이 ~~~하늘에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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