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에서 칼치기”…中전투기 vs 美정찰기, 공중서 아찔한 기싸움 (영상)​​

“코앞에서 칼치기”…中전투기 vs 美정찰기, 공중서 아찔한 기싸움 (영상)





중국! 정말 미쳤다~~~~!

세계 전쟁은! 사소한데서 비롯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중국이 미국이 대만에게  군사지원과 방어용 군사무기 지원에 반발한 중국이~~! 남중국해 상공에서 아찔한 위험 비행을 몇 차례 해왔다~~!



한마디로~~~자동차에만 끼어들기 칼치기가 있는 줄 알았드니~~~! 비행기도 위험한 칼치기가 있네~~!



왜? 우리나라 경계에는~ 중국,러시아, 일본 등~~위험한 강국들이 진치고 있지 ?











[서울신문 나우뉴스]
지난 26일 중국 전투기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 중이던 미국 정찰기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모습. AP 연합뉴스

남중국해 상공에서 미국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의 아찔한 ‘공중 기싸움’이 벌어졌다고 AP통신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 26일 중국 전투기가 남중국해 상공에 있던 미국 정찰기에 공격적으로 접근해 미국 조종사가 난류를 뚫고 비행하도록 강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군 J-16 전투기 조종사는 국제공역에서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하던 미군 정찰기 RC-135의 기수 바로 앞에서 비행했다”면서 “이는 중국의 불필요한 공격적인 책략”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26일 중국 전투기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 중이던 미국 정찰기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모습.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

실제로 미군이 공개한 영상은 중국군 J-16 전투기가 미군 RC-135 정찰기의 기수 코앞으로 비행하며 RC-135의 항로를 차단하는 아찔한 순간을 담고 있다.



앞서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중국군 J-11 전투기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비행 중인 미국 정찰기의 약 6m앞까지 근접 비행하는 등 아슬아슬한 위협 비행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군 측은 중국군이 지난 5년 동안 남중국해 국제공역에서 미국 항공기와 선박 등에 공격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이 대만에 군사적 지원 및 방어용 무기 판매,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주권을 주장하는 중국에 대한 반발, 중국 스파이 풍선의 미국 상공 비행 등으로 지난 몇 달간 미중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공중 힘겨루기’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국방장관 회담 거부한 중국, 배경은?



앞서 중국은 미국과의 국방장관 회담에도 거부 의사를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6월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 간 회담을 하자는 미국 제안을 거절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월 미국이 중국의 ‘정찰 풍선’을 격추한 것을 계기로 미중 간 안보대화가 완전히 단절됐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리상푸 中 국방부장(오른쪽) EPA 연합뉴스

중국 당국은 미중 국방장관 회담 거부 이유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달 초 미국이 리상푸 국방부장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리상푸 국방부장 제재 공방을 빌미로 국방장관 회담 뒤편에서 미중 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양국 힘겨루기의 또 다른 배경에는 중국이 대만 다음으로 민감해하는 문제인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가 깔려있다.



실제로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군사 평론가 쑹중핑의 발언을 인용해 “중미 국방장관회담을 거부한 리 국방부장이 샹그릴라 대화에서 대만·남중국해와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재차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 국방부장은 대만 문제와 관련한 ‘제3국’의 발언을 내정간섭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고, 동시에 남중국해 ‘행동규범’의 조기 서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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