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대통령 "中, 관광 끊겠다며 대만과 단교 협박" 작심 비판​​

팔라우 대통령 "中, 관광 끊겠다며 대만과 단교 협박"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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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만 8천 명에 불과한 팔라우가~~ 우크라이나처럼 중국을 적으로  간주하고 ~~대만을 지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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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비롯한~~서방세력에게 도움을 받기 원하는군~~!

거기에~~왜? 한국을 끼워 넣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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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수교 요구"…공항 활주로 확장 위해 한국 등에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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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대만과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의 수랭걸 휩스 대통령이 중국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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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민의 팔라우 관광 중단을 위협하면서, 대만과 단교 후 중국과 수교하자고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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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는 마셜제도, 벨리즈, 에스와티니, 아이티, 나우루, 파라과이, 과테말라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투발루, 교황청과 함께 대만의 13개 수교국 가운데 하나다.
수랭걸 휩스 팔라우 대통령

[대만 자유시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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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만 자유시보와 인도 선데이 가디언에 따르면 휩스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수교국을 대만에서 중국으로 변경하지 않는다면 중국 관광객의 팔라우 방문이 중단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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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동쪽이자 파푸아뉴기니 북쪽에 위치한 면적 459㎢의 섬나라인 팔라우는 2020년 현재 인구가 1만8천여명에 불과한 소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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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정부에 따르면 2008년 현재 중국 관광객은 634명으로 전체의 1%도 되지 않았으나, 2015년에는 9만1천명 이상으로 전체의 54%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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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중국은 2017년부터 수교 요청을 해왔으며, 그에 응하지 않자 중국 관광객의 팔라우 방문이 많이 감소했다고 휩스 대통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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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현지 부동산을 대거 사들였던 중국인들이 부동산 개발을 중단하면서 팔라우의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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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020년 이후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관광객이 급감해 팔라우는 현재 극도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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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스 대통령은 "(우리는) 현재 3가지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팔라우에 탄력적인 경제 체제를 구축해야 하고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해야 하며, 중국의 영향력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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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중국은 여전히 팔라우의 최대 직접 투자국"이라면서도 "중국은 팔라우로의 직항편을 개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여전히 중국인의 팔라우 관광을 통제하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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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만과 팔라우 간에 일주일 두차례 항공편이 있다"면서 "일본·한국과도 직항편 개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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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스 대통령은 팔라우의 공항 활주로가 짧은 편이라면서 현재 2천100m에서 3천m로 확장하기 위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한국 등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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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국의 갈등과 대립이 심화하면서 태평양 국가들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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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푸아뉴기니가 지난달 미국과 방위협력협정을 맺고, 미군이 파푸아뉴기니 주요 군기지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 중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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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정으로 미군 병력과 함선은 파푸아뉴기니의 6개 주요 항만과 공항을 자유롭게 이용, 장비와 보급품 등 물자를 사전 배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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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도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할 목적으로 미국과의 협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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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스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 중이던 지난 14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팔라우 인근 해역의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국 선박이 팔라우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여러 차례 침범한 데 따른 조치였다.
미국·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022년 9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미국·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06.28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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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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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준(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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