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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용병이 왜 거기서 나와…폴란드 국경 긴장 최고조​​

바그너 용병이 왜 거기서 나와…폴란드 국경 긴장 최고조






러시아 전쟁이~~~우크라이나 침략에 한정된 게 아니라~~! 그 주변국들도~~초긴장하고  전쟁에 대비한 이유는~~!

그들이~~침략자 러시아 속성을~~너무 잘 알고 있는듯~~!



푸틴은! 나토와 충돌하는 것을 원치 않지만~~~!
가능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준비한다고 말했다~~!



결국! 나토가~다양한 유럽 국가들의 결정체로써~~!
러시아 한국가가 감당하기에~~개미들의 숫자가~
많다는 것은~~러시아로써는 곤혹스런 일일 것이다~~!



요즘 국제 사회는~~!
홀로 감당하기는~~벅차고 위험스러우니~~! 같은 상황에 처한 국가들끼리~동맹 러쉬가 터지고 있다~~!



이는~~!
두가지 상황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먼저~~첫째는~~!
위험 상황국가들과 친화적 윈윈 교류를 지속하는 것과~~!  



둘째는~~! 그에 대치할 수 있는 강력한 국가들과의~~! 동맹관계와 국제간 연합이고~ 국력을 키우는 길이다~~!








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 위험 상황 발생 시 국경 폐쇄 검토


벨라루스군과 바그너그룹의 합동군사훈련 [연합]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벨라루스에 있는 러시아 바그너 그룹 용병들이 이동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주목된다. 폴란드의 전략적 요충지와 인접한 국경 쪽으로 이동했으며 불법 이주민으로 위장해 국경을 넘어 들어올 수 있다고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날 폴란드 남부 글리비체의 한 무기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우선 "약 100명의 바그너 부대가 폴란드, 리투아니아 국경에 가까운 벨라루스 서부 도시 흐로드나(그로드노) 근처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도시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국경에서 각각 15㎞, 30㎞ 떨어진 곳으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뻗어있는 60마일(96㎞)의 좁은 육로인 수바우키 회랑과도 가깝다.



수바우키 회랑은 발트해 연안의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와 벨라루스를 연결하며, 발트 3국과 나머지 유럽연합(EU) 국가를 잇는 유일한 육상 통로다. 만약 러시아가 이 지대를 장악한다면 사실상 발트국가들과 나토를 분리할 수 있게 된다.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다.



이 때문에 CNN은 이 수바우키 회랑 근처에 바그너 그룹을 배치하는 것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EU 회원국을 뒤흔들 수 있는 확전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그들은 아마도 벨라루스 국경수비대로 위장해 불법 이민자들의 폴란드 입국을 돕거나 아니면 불법 이민자인 척 폴란드에 침투하려 시도할 것"이라며 "상황은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실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 의해 "폴란드로 밀려난" 이민자들의 불법 입국 시도가 올해까지 약 1만6000건에 달했다고 말했다.



EU 국경경비 기관인 유럽국경·해안경비청(Frontex·프론텍스)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벨라루스에서 불법으로 EU 국경을 넘은 건수 만도 2312건에 달했다.



폴란드는 이러한 움직임이 폴란드 내 불안정을 조장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공격'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공격'은 정규전과 비정규전, 정치전쟁에 사이버 전쟁을 결합한 형태의 공격을 의미한다.



바그너 그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는 최악의 경우 국경 폐쇄까지 검토하고 있다.



마리우시 카민스키 폴란드 내무장관은 지난 27일 벨라루스 국경 지대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이 국경 폐쇄 가능성을 묻자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협의 중인데, 바그너 그룹이 나토와 EU 국경에서 심각한 일을 벌인다면, 벨라루스의 완전한 고립을 의미하는 조처를 결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아르놀다스 아브라마비치우스 리투아니아 내무부 차관도 28일 기자들에게 "이런 고려 사항은 현실"이라며 "국경을 폐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앞서 불법 입국을 막기 위해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따라 장벽을 세운 상태다.



폴란드는 이에 더해 바그너 그룹의 존재를 잠재적 위협으로 보고 동부 국경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는 등 경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폴란드 등의 우려가 기우만은 아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2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바그너 그룹이 폴란드로 진격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다만 "기존에 합의했던 대로 바그너 그룹을 벨라루스에 잡아두겠다"고 말했다.



바그너 그룹은 지난달 23일 러시아 군부에 반발, 무장 반란을 일으켜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했다가 루카셴코 대통령의 중재로 하루 만에 회군한 뒤 벨라루스로 거점을 옮겼다.



정순식 sun@heraldcorp.com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30730000042&ACE_SEARC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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