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 치맥축제 오라고 했다...정치, 참 비정한 것"​​

홍준표 "이준석 치맥축제 오라고 했다...정치, 참 비정한 것"



현 정부에~~~불만 많은 분들이~~함께 뭘? 도모하려고~~? 정치라는 것은~~!


누가 당선되든지~~밥상이 차려졌으면 ~~! 그 밥상을 엎지 말고~~!피가 되고 살이 되도록 도와서 ~~그 정부가 잘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  애국이다~~~!


트집 잡고 흠집내어서~~! 지도자를~~ 묵사발 만들어~~나라를 어지럽히고~~ 우리 국가 위상을 끌어내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홍준표 의원이 1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2.12/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 참 비정하다"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을 예고했다.


홍 시장은 3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부터 '대구 치맥축제'가 열린다"며 "이준석 전대표가 축제에 오겠다고 해서 흔쾌히 오라고 했다"고 알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구 '치맥축제'는 치킨의 본고장 대구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오는 9월3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홍 시장은 "(이 전 대표는) 그래도 우리당 대표를 하면서 정권교체 선봉장을 했던 사람인데 저렇게 홀대하는게 맞나 싶다"며 "본인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저렇게 내돌리고 홀대 하는건 좀 그렇다"고 당지도부, 친윤 주류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정치, 참 비정한 것"이라며 "검투사들만 우글거리는 여의도를 떠나 대구로 오길 참 잘했다"고 장탄식했다.


홍 시장과 이 전 대표가 공식 행사에 함께 하는 건 지난해 5월 6일 지방선거 공천장을 준 이후 거의 1년 4개월여 만이다.


홍 시장은 지난해 8월13일 이 전 대표가 징계를 앞둔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자 '짠 하다'며 "좀더 성숙해 져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격려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301542479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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