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다음 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한중 정상회담 아직 논의 없어"

윤 대통령, 다음 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한중 정상회담 아직 논의 없어”



아세안 G20 정상회담에서~~~한.중 정상회담을 베제한다면 껍데기 회담인 셈이다~~~!


그동안~~한.중은~~~!
오랜 세월 서로 소중한 파트너로 교류한 무시할 수 없는~~경제적 정치적~~ 파트너이다~~!


특별한 결과물이 없드래도~~~!서로에게 윈윈하는`~~ 한중 정상회담은~~꼭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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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연이어 방문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에서 이 같은 윤 대통령 순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동포들을 만난 뒤, 6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회의에 참석합니다.


7일에는 미국을 포함한 18개국 정상이 역내외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함께 합니다.


이 자리에선 북핵 문제 등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히고, 규범 기반 국제질서 수호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9일부터 이틀간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첫날 '하나의 지구'를 주제로 한 세션에선 △기후 취약국 지원 확대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제안 등 기후변화 극복을 위해 한국이 어떻게 기여할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10일 '하나의 미래' 세션에서는 "과거 규범은 시대 변화에 맞게 보완하고, 현재에도 보편타당한 원칙과 규범은 잘 지켜나가며, 미래를 준비하는 규범을 새롭게 수립해야 함을 강조할 것"이라고, 김 차장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과 재건 지원, 글로벌 디지털 윤리규범 정립에도 한국이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도 함께 밝힐 예정입니다.


G20 주최국인 인도는 참석국 정상을 대상으로 총리 주최 만찬과 간디 추모공원 헌화·식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지에서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다수 갖고, 양국 현안 논의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수교 50주년 기념 '공식 방문'형식으로 찾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체류 마지막 날인 8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양자 회담을 열고, 주요 협력 문서에 서명합니다.


김태효 1차장은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선도국이자 한국 인도태평양전략의 핵심 파트너"라며 "외교·안보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전기차·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 자카르타에서 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캄보디아·쿡 제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국인 인도·스페인·아르헨티나·모리셔스와의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추가 양자 회담이 현재 조율 중이며, 일부는 G20 폐회 이후에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 회의에 참석할 거로 전망되지만, 한-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는 현재 불투명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G20에는 중국 주석이 참석해 왔으나 (주최 측이) 현재까지 이번 회의에 중국의 어떤 지도자가 어떤 행사에 나올지 통보해주지 않고 있다"며 "중국이 누구를 보내느냐에 따라서 회담이 열릴 수도 있고, 다음 다자회의 계기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가능성에는 "시간이 촉박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고위관리회의와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서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이 순서이기에, 바람직하게는 올해 안에 한일중 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이 이번 다자회의에서 "오염수를 논의하거나 (관련) 공동 문안을 준비 중이라며 해온 말을 들은 바가 없다"며, 일본의 오염수 관련 설명은 "회의 준비 고려사항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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