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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랜 친구!~~손때묻은 주방 식기들 ~~!

나의 오랜 친구! ~~손때묻은 주방 식기들~~!


1950년 대~~5살 때쯤~~나의 어린 시절은~~! 그 당시 ~90대이신 1800년대 중반이신~~증조 할아버지와~19세에 홀로되신 광산김씨 친할머니와 ~~
지금은 고인이 되신 ~살아계신다면!~ 104세가 되신 나의 친정 아버지와~~4대가 함께 살았다~~!

이번 100세로 얼마 전에 돌아가신  나의 친정 어머니께서는~~! 갓 시집왔을 때~~! 신씨 증조 할머니 친정 어머니신 ~고조 할머니를 생전에 만나 뵈었단다
~~!

고조 할머니는 무남독녀 외동딸인 ~~나의 증조 할머니에게 유산을 다주셨지만~~! 증조 할머니께서는~~사십세에 아들 둘에 딸둘을 4남매를 두고  일찍 돌아가시자~~!

고조 할머니께서는~~남은 재산을 ~~양자를 삼아 물려주시고~~증조 할머니가 낳은 장남 나의 할아버지가~~ 20세에 유복자 나의 아버지를 두고 죽자~!

무남독녀 증조 할머니를 먼저 앞세우신~~
고조할머니는~~! 유복자로 태어나신  증손자인 나의 아버지께 ~~만평이 넘는 땅을 유산을 남기셨지만~~!

나의 친정 아버지께서는 그 땅을 전혀 건들이지 않으시고 ~~자수성가로  얻은~~본인 땅은!  모두 장학재단이나 머슴들에게  집과 논밭을 나누어 주고 돌아가셨다!

나의 친할머니는~~광산김씨로~~16세에 몸종과 침모를 데리고 시집을 오셨는데~~! 아버지를 임신한 상태에서 19세에 홀로 되신 열녀상을 받으셨다~~!

5살 어린 시절~~나는 광산김씨 할머니의 오동나무 삼층장 위에 놓여진~~!색상자가 크기 순서대로~~ 층층이 놓여진 오래된 가구와 예술적인 장식품들이
~~~!

그리고 할머니의 속고쟁이와 아름다운 기품있는 한복들과 오래된 장신구들과 주방에서 사용하는 오래된 아름다운 유기 기물들이~오래 ~~나의 뇌리에 남아있다~~~~!

그것은 현대의 식기들이 흉내낼 수없는~ 장인들이 빚어낸 예술품들이었다~~! 증조 할아버지 방에는
~~!마치 폐병환자처럼 얼굴이 새하얀 남자 몸종이~~!

증조 할아버지 방짜 놋대야에  세숫물을 떠다가  드리고~~ 수건이나 신발을 마루 위에 올려놓고 ~증조 할아버지께서 출타 하실 때 ~몸종은~! 증조 할아버지  갓과 지팡이를 올려들이는~~수발을 들었다~~!

그리고 증조 할아버지 몸종은~~! 큰 밥상을 부엌 처녀들에게서 ~받아서 할아버지 앞에 놓았다~~!

그리고 몸종의 밥상은!  작은 소반으로~~ 밥과 국과 김치와 서너가지 반찬이 ~~작은 소반에 놓여지고 밥상을 증조 할아버지를~~ 몸종은~~ 마주 대하지 않고~~벽을 항하여 소반을 놓고 먹었다~

증조 할아버지 방에는~~~!용무늬가 조각으로 새겨진~~묵직한 재떨이와~~그림이 그려진 족자와~~갓을 올리는 탁자가 있었다!

증조 할아버지의 밥상은~~!우리집에서 수십가지로 ~~가장 반찬 가지수가 많고~~ 다른 상에 없는 말린 어란이나 어리굴젓이나 어포나 김부각이 놓여진~~
특별한 상이었다~~!

증조 할아버지께서는 밥그릇에 콧구멍만한 구멍이 나면 성의없이 차렸다고~~ 진지상을 물리치셨다~~!

그래서 손주 며느리인 나의 어머니는~~!
벌벌 떨면서~~ 증조 할아버지 밥상을 차릴 때는~~! 부엌처녀들이 물사발을 들고 어머니는 손 끝에 찬물을 적시며 ~~밥그릇에 칼로 잰듯이 ~~!

밥알이 고추서지 않도록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증조 할아버지 밥그릇에 표면을~~다듬었다~~!

나는 1800년대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에서 자랐다~~! 그래서~~오래된 것들에 대하여~ 그 품위와 위엄과 전통에 대하여 두려움과 경의를 표하며~~!

그런 것들은~~! 요즘처럼~~하루 아침에 돈을 주고 살 수없는~ ! 값으로 따질 수없는 ~중후한 문화이며~~ 고귀한 풍습이었다~~!
https://youtu.be/EyRiWeDN0f8?si=FlOTIG-03aVLm8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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