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참가한 국군 시가행진, 한국형 신무기 대거 등장​​

尹 참가한 국군 시가행진, 한국형 신무기 대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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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군사무기 수출국으로~~~! 세계에서 군사무기 수출국 중`~다섯 손가락 안에 낀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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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우리 국가의 안보력이~~더욱 강력해졌다는

~~증거이다~~!앞으로 더욱 기술을~~갈고 닦아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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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건군 75주년 기념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 현직 대통령 최초로 참가한 윤석열 대통령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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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5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과 서울 도심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군의 각종 신무기가 대거 등장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형 3축 체계' 무기들이 대거 등장해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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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현무-4급 고위력 탄도미사일이다. 대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탄두 중량이 1톤 이하인 것에 비해, 현무-4급 탄도미사일은 탄두 중량이 2톤에 달한다. 현무-4급 미사일은 지난 2021년 9월 영상으로 첫 공개된 이후, 이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실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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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날아오는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할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국산 천궁2 미사일 및 L-SAM도 등장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L-SAM은 장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체계로 '한국형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라고도 불린다. 날아오는 북한 미사일을 최대 50~60km 고도에서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대 1기에 6발의 미사일이 탑재돼 있는데, 우리 군은 향후 최대 요격고도를 100km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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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형 중고도 무인기(MUAV)와 차기 군단급 무인기도 공개됐다. MUAV는 최대 100km 떨어진 표적을 감시할 수 있는 무인기로, 향후 미사일과 정밀 유도폭탄 등을 장착하는 공격형 무인기로 개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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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소형 스텔스 무인기와 원거리 정찰용 소형 드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자폭형 무인기도 공개됐다. 북한이 지난해 12월 서울 상공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킨데 대한 대응으로, 국군의 날 행사에서 우리 군의 무인기를 대거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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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숭례문(남대문)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세종대로에서 열린 국군 시가행진에 현직 대통령 최초로 참여했다. 서울 도심에서 국군 시가행진이 열린 것은 박근혜 정부때인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는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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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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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flatron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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