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우크라 전쟁 직면한 미국, 대만에서 전쟁나면...

중동-우크라 전쟁 직면한 미국, 대만에서 전쟁나면…



지금! 세계 각국에서~~전쟁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고~~!

여기서 세계 지도자적 국가인 미국은~~! 동분서주~~어느 한 곳에 집중할 수 없을 만큼 ~~전쟁이 유행하고 있다~~!


중동과 ~~한반도와~~ 대만과 중국 등 미국의 힘이 ~~! 분산되면! 일이 터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 중~~중국과 북한이다~~!


이들 국가는~~! 공통점이~~모두 핵을 보유하고 있다~~!
자칫 판단을 잘못하면~~~세계 3차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 한국은! 한미관계는 물론~~! 한.중관계나 ~남.북관계를 유연하게 이끌 필요가 있다~~! 

대쪽은 부러지기 쉽다~~!부러지는 것은 국민이다~~!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군이 가자 지구에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3.10.1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우크라이나에 이어 중동에서도 전면전이 발생, ‘세계의 경찰’ 미국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힘이 분산된 틈을 이용,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0개월째 치러지는 와중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면전이 시작되면서 미국은 두 개의 전쟁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빠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전력이 상당히 소진된 가운데 중동전쟁까지 겹치면서 미국의 군사력 및 외교력은 시험대에 올랐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걸으면서도 껌을 씹을 수 있다(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며 우크라이나와 함께 이스라엘도 지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2023.10.12/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그는 12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에서 열린 국방장관회의 폐막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가 호언장담했지만, 두 개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어 미국의 힘은 분산될 수밖에 없다.


실제 미국의 군사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당히 소진됐다. 지난해 2월 전쟁이 터진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100억달러(147조356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겨울이 오기 전에 막바지 반격에 총력을 쏟으며 하루 6000 발 쏘던 포탄을 최근 1만 발로 늘렸다. 미국의 포탄이 이미 바닥나 한국의 포탄을 대신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있다.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가 우크라이나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고 있다. 2023,9,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에 따라 미국에서 이미 우크라이나전 피로 현상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2018~2028년 380억달러(약 51조원)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고, 미 의회는 올해 미-이스라엘 공동 국방 프로그램에 5억2000만달러(6964억원) 예산 투입을 승인했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요격시스템인 ‘아이언 돔’에 들어갔다. 그런데 아이언 돔이 하마스 공격에 뚫리면서 이를 보강하는 데 추가 비용이 들어갈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이언 돔’ 미사일 방공망이 가자 지구에서 발사한 하마스의 로켓을 요격하고 있다. 2023.10.1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의 국방비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국 최고의 권위지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더 이상 세계의 지배 세력이 아니며 대체 세력도 등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맹주들이 공격적인 행동의 이익이 비용보다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대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일극 지배 붕괴로 지구촌 골목대장들이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이를 감당할 수 있을까?


미국의 유력언론 CNN은 지난 11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이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됐던 ‘팍스 아메리카나'(미국 지배에 의한 세계평화)에 완벽한 종지부를 찍었다”며 “만약 세 번째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곳은 대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CNN은 “안타깝게도 국가의 자원은 유한하기에 미국이 3개 전선 모두에서 군사적으로 적극 대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공산당의 마지막 목표가 국토의 완전 통일이라며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대만을 수복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실제 중국은 최근 대만해협 안팎에서 무력시위를 크게 늘리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미공개 장소에서 대만해협을 향해 장거리포 훈련을 하고 있다. 2022.8.5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시 주석이 미국의 힘이 분산된 틈을 이용해 대만을 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제3차 세계대전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전체주의 세력 대 민주주의 세력의 세계대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중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해도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자유 진영 전체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것은 쉽지 않다.


시 주석도 이런 무모한 결정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인류역사상 대부분 전쟁이 오판에서 비롯됐다. 시 주석도 예외는 아닐 터이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https://m.news1.kr/articles/?5198048&31#_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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