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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눈발…영하권 추위 속 겨울 성큼​​

곳곳 눈발…영하권 추위 속 겨울 성큼






올해는~~다른 해보다 ~~추위가 성큼 더 이르게 다가온 것 같다~~!

전기료나 오일값이 올라서~~!난방보다는 집이나 사람은~~보온에 치중해야 할듯~~!



https://youtu.be/76ZYZNngDuM?si=3UmtjUIoj6bP8OLA







[앵커]



내일(30일)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벌써 오늘(29일) 밤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울의 문턱에서 연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 시민들은 이미 한겨울 옷을 꺼냈습니다.



찬 바람과 날리는 눈발을 모자와 우산으로 막아봅니다.



[배수진/서울시 종로구 :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해 가지고 롱패딩을 꺼내 입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헤드폰도 보온용으로 되게 좋은 거 같아서 노래 들으면서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서정주/서울시 서대문구 : "평소에는 이제 추워도 약간 아이스(찬 음료)로 주로 먹는데 요새는 너무 날씨가 추워져 가지고 약간 날씨에 굴복해서 따뜻한 거를 마시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28일)보다 낮아져 서울 3도, 대전 6.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의 대륙 고기압이 계속해서 찬 공기를 내려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상층의 저기압도 한 자리에 계속 머물며 찬 공기를 더 강하게 밀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강원도 철원은 영하 11도, 부산도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서울의 경우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역엔 다소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이원길/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며 30일(내일)에서 1일(모레)사이 충남 서해안, 전라권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전북 서부와 제주 산지는 1에서 5cm, 충남 서해안은 1에서 3cm 등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 서원철/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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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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