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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커녕 결혼도 안해"…통계 나올 때마다 '쇼크'​

"출산은 커녕 결혼도 안해"…통계 나올 때마다 '쇼크'




https://youtu.be/M3JrVL-l4cU







저번 대통령 후보들이~~나와서 정책에 대하여 소신을 밝혔는데~~!



그 당시 실망스러웠던 것은~~~!
그많은~~후보들 중에 한분도 출산율이나 인구감소에 대하여 소견을 말하지 않아서 ~~~참으로 걱정스러웠다~~!



결국! 인구감소나 출산율 저하는~~~!
결혼과 연관되어 있고~~!그 저변에 깔려 있는 결혼이나 출산율에 장애가 되는 요인은~~!



주택이나 경제적 여유, 직장, 육아, 여성의 불이익 등이~~결혼을 회피하고~~! 독신주의를 주장하며~~ 출산마져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볼 때~~~우리나라 여성의 결혼은~~! 남성들에게 유리한 사회적 시스템과 ~부도덕한 남성 성문화의 배경과~~



덤으로 따라붙는 시집과의 불화 및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직장문제 등등은~~!여성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런 것들을~~극복하는 길이~~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1. 주택~~국가가 신혼부부의 저렴한 임대 주거문제에 대하여 혜택를 적극적으로 큰 폭으로 주고~~



2.임신.출산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 퇴직의 압력이나 직장눈치보기가 사라져야 하며 ~~!출산으로 인한 휴직 중에 정부의 대폭적인 보조가 이루어지고~~!



3. 육아를 아이를 사랑하는 건강한 노인들에게 적절한 교육으로 일거리를 주고 ~~아이는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양육하는 시스템은!



요즘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아동 폭행사건을 막을 수 있으며 직장여성이~~출산 후~아이키우는데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통계청 인구동향



3분기 출산율 0.7명 또 역대 최저



17개 광역시·도 일제히 하락

광주 0.2명 줄어 하락폭 최대



인구 47개월째 자연 감소

혼인건수 1년새 8% 넘게 줄어

출산율 0.6명대로 떨어질 수도

올해 3분기 합계 출산율이 0.7명을 기록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가 0.7명에 그친 것이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9년 이후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다. 혼인 건수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이상 줄었다. 이대로면 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 임산부 배려석이 비어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합계 출산율은 1년 전보다 0.1명 낮아져 0.7명을 기록했다. 임대철 기자

○빨라지는 저출산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출산율은 전년 동기보다 0.1명 낮아졌다. 분기 출산율이 0.7명까지 떨어진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0.7명으로 떨어졌다. 이후 올 들어 1분기 0.81명으로 반등했지만 2분기 0.7명으로 낮아졌고 3분기에도 0.7명에 그쳤다.


과거 통계에 비춰볼 때 상황은 더 심각하다. 작년만 해도 출산율은 2분기(0.75명)보다 3분기(0.8명)에 높았다. 하지만 올해는 3분기에도 반등에 실패했다. 게다가 통상 4분기에는 출산율이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올해도 그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4분기 출산율은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출산율 하락 속도는 정부 예상보다도 빨라진다. 통계청이 2021년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에 따르면 기본 시나리오(중위추계) 기준으로 올해 예상 출산율은 0.73명이다. 이 전망대로 가려면 올해 4분기 출산율이 최소 0.71명은 돼야 한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 평가센터장은 “올해 출산율은 0.71~0.72명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에는 0.7명대가 붕괴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했다. 지역별로 봐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출산율이 3분기에 모두 하락했다. 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은 0.54명으로 1년 전보다 0.06명 내려갔다. 광주는 0.66명으로 1년 새 0.2명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출생아 수는 빠르게 줄고 있다. 3분기 출생아는 5만67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81명(11.5%)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조출생률)는 4.4명으로 1년 전보다 0.6명 줄었다.



특히 30대 초반 여성의 출산율이 급락했다. 3분기 30~34세 여성 출산율(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64.1명으로 전년 동기(74.8명)보다 10.7명 떨어졌다. 25~29세는 3.3명(24.4명→21.1명), 35~39세는 3.6명(45.9명→42.3명) 하락했다.



9월 출생아는 1만87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3211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2만8364명으로 3.0%(869명) 줄었다. 9월 인구는 9657명 자연감소했다. 인구는 47개월째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혼인 건수도 급감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결혼도 줄고 있다. 올 3분기 혼인 건수는 4만1706건으로 작년 3분기(4만5413건)보다 3707건(8.2%) 급감했다.



남녀 모든 연령대에서 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이 떨어졌다. 특히 남자는 결혼 적령기인 30~34세 혼인율이 작년 3분기 37.3건에서 올해 3분기 33.2건으로 4.1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여성은 25~29세가 4.9건(33.2→28.3건) 줄면서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혼인 건수는 7, 8, 9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특히 감소폭이 7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3%였는데 8월엔 7.0%, 9월엔 12.3%로 커졌다.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1990년대 초반 출생자들이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에 접어들어 혼인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7, 8월에 이어 9월에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인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출산율 반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92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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