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 393

어제 뉴스 보니까~~~~!

코로나로 인하여 국제적으로 식량부족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는데~~

농촌에서는 다른 해 와 별반 차이없이~~~씨뿌리고 밭을 갈고~~비닐 씌우고

퇴비를 주는 일을 예전이나 마찬가지로 하고 있다~~~!

우리집도~~감자를 심었고~~생강을 심었고~~~밭에는 올 일년 먹을

마늘과 양파가 자라고 있다~!

해년마다 농작물 걷기가 무섭게 다른 농작물을~쉴새없이 심었던 집옆 밭은~~

올해는 가능한 땅을 휴식기로 놀려놓고~~농사를 짓지 않았던 놀려 놓았던 아랫밭에

고구마와 깨를 심을 작정으로~~골을 파고 두둑을 만들고 퇴비를 주었다~~!

담벼락 밑에 ~~~그늘진 곳에서 화분으로 옮겨 심었던 체리나 대봉 감나무와

밭에서 새들을 피해서 캐온 대추나무들은 ~~~움이 트기도 하고 꽂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첫해는 봉사 문고리 잡기로~~~생강을 심었는데~~그럭저럭 생강 수확을 했는데~~

귀촌 6년중~~~~ 5년동안~~내리 생강을 심어서 종자 값도 못 걷우었는데~~!

어제는~~ 장에가서 생강장수에게 사정을 얘기 했드니~~

지금까지 얻어들은 지식과는

전혀 다른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생강은 절대 비닐을 덮지않고 퇴비를 주고~~짚이나 소나무 낙엽으로 덮어주라고 하여`~~!

이번에는 생강 심는법을 제대로 배운것 같다`~~!

아침~~산 기도 끝나고~~어제 장에서 사온 생강 싻튼걸 쪼개서~~밭에 심고~~ 집안에 화분에도

연구 삼아 몇개 심어서 지켜 보기로 했다~~!

하루종일 밭에 나가도`~~만나는 사람 하나 없는 조용한 농어촌 마을은~~~!

코로나와는 별개인듯~~농사짓기에 여념없다`~!

스티로폴 상자에~~호박씨앗을 심어서 기다린데~~

싻이 아직 나오지 않는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온나라는 물론!~~온세계가 법석인데~~!

코로나 청정 지역인 이곳은~~! 외부사람이 들어오면~~군에서 바리케이트를치고

차를 세워서 발열 체크를 하는등~~철저하다~~!

요즘 같으면~귀촌을 잘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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