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두 칸씩 차지, 화나서 못 나오게 막았다”...황제 주차 응징

“매번 두 칸씩 차지, 화나서 못 나오게 막았다”...황제 주차 응징 ​ ​ ​ 주차 두칸 차지한 산타페 차주는~~~! 초보 운전자인가? ​ 초보라도 그렇지~~~! 요즘 주차난으로 힘든 아파트 주차장에서~~ 2칸을 차지한 주차모습은~~! ​ 주차 못하고 나가는 차들에겐 욕먹기 딱이다`~~! 조금만 땡기면~~~다른차 한대 주차가능한데 ~~~이러고 싶을까? ​ ​ ​ ​ ​ [사진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한 차주가 매번 두 칸을 차지해 주차를 해 자신의 차로 못 나오게 막아버렸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형님들 넘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전날 올라왔다. 자신을 시골 작은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는 글쓴이 A씨는 "오늘 참지 못하고 막아버렸다"고 운을 뗐다. ​ [사진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그는 이어 "지하 주차장이 많이 협소한 관계로 일찍 주차를 못 하면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급히 지하주차장을 탐색했는데 큼직한 산타페가 (주차 구역을) 두 자리를 물고 있었다"고 했다. ​ 그러면서 "한 두 번 아닌 X이라 오늘은 막아봤다"며 "전화도 안 받고 저 잘한 거죠?"라고 했다. ​ A씨는 해당 상황을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주차장 구석 자리한 켠에 주차 구역 두 자리를 차지한 산타페가 확인된다. 누가 봐도 고의성 짙은 황제 주차의 모습이다. ​ 또 사진 속에는 글쓴이는가 해당 차량이 나오지 못하도록 앞을 완전히 막아버린 모습도 찍혀 있다. ​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winon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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