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 "美 대중정책 편집증적…나토는 아시아 더럽히지 말라"

중국대사 "美 대중정책 편집증적…나토는 아시아 더럽히지 말라" ​ ​
 중국입장에서 본다면~~! 그말도 당위성이 있다~~! 지금까지 한국은~~~ 정치적인 부분을 떠나서~~~각자 경제적 부분에서는~~!수입과 수출이 가장 많은 한.중 양국 관계였다~~~! ​ 러시아와도 한국은 그동안 경제적 측면에서 ~~서로 좋은 한.러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 러시아의 우쿠라이나 침략은~~~! 이런 공산권과 자유진영의 관계에 ~~금이 가게 만들었다~~! ​ 그래서 한국정부는 제1위 수출 수입국인 한.중과는 현실적으로 끊을수 없는 관계이고~~!러시아도 한.러는 상호 양국이 필요로 하는 관계이다 고민은~~~! 육석열 정부 몫이다`~~! ​ ​ ​ ​ ​ 한중수교 30주년 학술행사서 나토와 미국 거칠게 비판 "나토, 대중 도발적 언행 중단하라"…"한국, 미중간 윤활제 돼야" ​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6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화보 발간 기념식에 참석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전략적 개념을 채택한 것과 관련, "나토는 대중 도발적 언행을 중단해야 한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 싱 대사는 30일 한국정치학회 등이 고려대에서 주최한 '한중수교 30주년, 그리고 한중관계의 미래' 국제 학술회의 발표에서 "나토는 중국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도발적 언행을 중단하고 아시아와 전 세계를 더럽히지 말라고 권고한다"고 말했다. ​ 싱 대사는 "나토 정상회의는 중국을 구조적인 도전(systemic challenge)으로 말했는데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박했다. ​ 그는 "나토는 냉전의 산물"이라며 "가상의 적을 만들어 진영 대결을 만들고 냉전 사고를 고수해왔다. 방어적인 조직이라고 하지만 공격 확장성이 뚜렷하고 여러 전쟁에 참여했지만, 성적도 좋지 않았다"고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 싱 대사는 지난 1999년 나토군이 유고연방 주재 중국대사관을 폭격한 사건을 거론하며 "그 빚을 아직도 갚지 않고 있다. 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그는 미국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 싱 대사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은 편집증으로 가득 차 있다"며 "모든 중국의 투자는 정치적 목적이 있고 모든 유학생은 간첩 출신이며 모든 협력 제안은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아울러 "미국은 중국을 전면적으로 억제하고 과장하면서 내정간섭을 일삼고 있다"며 "중국의 대내외정책에도 먹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싱 대사는 한국 정부가 미중 사이에서 '윤활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는 "저희는 진심으로 한국이 중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이웃으로서 중국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해주길 바란다"며 "중국은 누구에게 도전하거나 해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 또 "중국의 발전 목적은 중국인을 잘살게 하고 타국과 협력·상생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자국 이익을 지키는데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싱 대사는 "한국은 중국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이자 미국 동맹이라는 점에서 미중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건설적, 장기적 이익의 관점에서 출발해 바람직한 한미, 한중 관계를 정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kiki@yna.co.kr ​ 오수진(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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