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차올라…도와주세요” 새벽 1시 경비실 방송에 40명 모였다

“물 차올라…도와주세요” 새벽 1시 경비실 방송에 40명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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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지속적으로 폭우 예보가 있는 상황에서~~!

중부지방의 폭우가 충청권으로 내려가는 이 마당에~~~~!

아직도 서울에 강수량은 300mm 이상 예고 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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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느 아파트에서~~!산사태를 미리 방송하여 아파트주민들이 경비실 방송을 듣고 새벽에 나와서 함께 산사태를 막았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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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만에 처음 오는 폭우를 맞고 있는 우리 상황에서~~!

좋은 본보기가 된다~~~! 공동주택에사는 사람들이힘을합쳐서~~위험에 대피하라고 방송했다면~주차장에서 폭우에 휩쓸려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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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서울시나 언론에서도 ~방송으로 위험지구에 주민들이 대피할수 있도록 보도하고 아파트 자치단체에서~~연락하여 위험을 대피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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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침수된 아파트 주민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생수좀 달라고 할때까지~~손놓고 굿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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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당한 주민들을 찾아가서~~생필품이나 복구작업에~~

서울시는 힘써야 하며~~안전에 대한 언론 방송 보도가 이번 폭우에 부족했다~~!그리고 아파트나 공동주택이나 주민단체에서는 ~~자기주변의 침수 위험지구에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려주는 연락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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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경기 지역에 지난 8일부터 이틀간 평균 2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한 아파트 주민들이 새벽에 힘을 합쳐 물길을 뚫어 산사태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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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BS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산책로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인근 모락산의 흙이 폭우로 인해 흘러 내려오면서 물길이 막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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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두면 더 큰 산사태로 이어질지도 모르기에 경비실은 새벽 1시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긴급 방송을 했다. 경비실은 “산사태로 인해 산책로에 물이 차오르니,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분들은 도와주세요”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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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들은 한 주민은 급히 현장으로 향하며 “다음 날 출근하는 분이 많아 나오는 분이 별로 없을 텐데”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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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현장엔 이미 30~40명의 주민이 모여 있었다. 주민들은 쓰레받기를 손에 들거나 고무장갑을 낀 채 돌과 흙을 치웠고 금세 물길이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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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을 제보한 주민은 “평일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 많은 분이 모여 도움을 준 장면이 따뜻해서 한번 제보해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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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의왕시 평균 누적 강수량은 451㎜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8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 체제로 운영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호우경보 발효 지역이 확대되자 비상 2단계 체제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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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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