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낸 尹, 지지율 반등책은…'인적개편·사면카드·민생행보' 고심

휴가 끝낸 尹, 지지율 반등책은…'인적개편·사면카드·민생행보'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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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에 목숨걸 필요 없고~~!

차분하게~~국정에 임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면~~!

국민들은 `~~윤정부에 지지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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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쇄신 단행 가능성은 낮아…민생·친서민 행보 주력할 듯

광복절 특사에 MB·김경수 포함되나…경축사 내용 또한 주목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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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4%까지 떨어졌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윤 대통령의 가장 큰 과제는 '지지율 반등책'을 마련하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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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4%포인트(p) 하락한 24%였다.(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1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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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떠난 동안에도 외교 이슈, 윤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등이 불거진 데다, 여당의 내홍은 확산일로로 치달으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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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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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의 4분의 1가량은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를 꼽았다. 8월 첫주 차 조사(23%), 7월 4주 차 조사(21%), 7월 3주 차 조사(24%) 등에서 '인사' 문제는 윤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 이유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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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이 지지율 회복 카드로 인적 쇄신을 선택한 것도 이런 주장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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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MB) 전 대통령은 '고소영·강부자 내각'이라는 비판을 받은 인사 문제, '광우병 사태' 등으로 취임 초반 지지율이 21%(한국갤럽, 2008년 2분기)까지 떨어졌다. 이 전 대통령은 당시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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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도 취임 직후 인사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하자, 여름휴가를 끝낸 뒤 비서실장, 청와대 수석 4명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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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단행할지는 미지수다. 취임 초반 한미 정상회담, 지방선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 굵직한 이슈 때문에 대통령실 내부적으로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고, 윤 대통령이 인위적인 물갈이에 부정적이라는 것이 대통령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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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뉴스1과 통화에서 "취임 초반부터 큰 행사가 이어지는 바람에 바닥 다지기를 못한 감이 있다"며 "정부 출범 석 달이 안 된 상황이라 내부적으로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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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2021.7.2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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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특별사면'도 윤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특사의 범위와 그 대상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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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면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치권의 시선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사면 대상에 포함될지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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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서는 정치적 형평성을 고려해 이 전 대통령을 사면할 경우 김 전 지사도 사면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김 전 지사의 사면을 고리 삼아 야당과 대화의 물꼬를 틀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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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뿐만 아니라 8·15 광복절 경축사도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자유·인권·공정·연대 등 취임사에서 언급한 국정 운영 구상을 재확인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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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메시지를 통해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등 국정 동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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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 대통령은 업무 복귀 후 민생경제 관련 행보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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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윤 대통령 의도와는 달리 윤 대통령의 친기업 행보가 부각된 점이 있어 이를 완화시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친서민 행보가 덜 조명된 측면이 있어, 친서민·민생경제 행보에 주력하는 것이 지지율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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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민생 행보를 적지 않게 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을 보듬어야 관계부처도, 정치인들도 신경을 쓰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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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호승 기자(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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